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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oyoyo May 02. 2018

105일차. 옛날의 불꽃

최영미

잠시 훔쳐온 불꽃이었지만

그 온기를 쬐고 있는 동안만은

세상 시름, 두려움도 잊고

따뜻했었다


#1일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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