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학생 글 71

by 기록

구상 없이 즉흥적으로 쓴 사례. 활용 동의 받음.

우연히 이 글을 보시는 분은... 즉흥적 쓰기임을 반영하여 조언을 주셨으면 합니다


장애인은 사람이 모두 다르듯이 다른 부분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말한다. 하지만 그런 다른 부분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 비해 불편함이 있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사람들을 장애인이라 한다. 사람들은 평등을 외친다. 모든 사람들은 사람으로 태어났기에 인권이란 권리가 있고 장애인들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그런 인권을 해치는 사례들이 있다. 바로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이다. 장애인이라고 해서 부정적인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 편견을 장애인에 대한 시선, 따돌림을 일으켜 장애인의 인권을 무시하게 된다. 또한 충분한 복지시설이 업성 일상생활을 못하게 하는 것도 인권을 헤치는 것이다. 그렇다면 장애인이라고 무조건 존중해주고 특별 대우를 해줘야 할까? 그것도 아니다. 초등학교 때 지적 장애를 가진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는 다른 친구들의 관심을 받기 위해 여학생들의 엉덩이를 치고 도망가기. 인신공격하기 등 친구들이 싫어하는 장난을 했다. 아무리 타일러도 그 행동은 변하지 않았다. 그렇게 친구들은 점점 지적 장애를 가진 친구를 기피했고 결국 학교폭력 상담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한 일이 있었다. 이 경우 인권을 무시한 사람은 누구일까 그리고 어떻게 개선해야 할까?


우선 인권을 무시한 학생들은 두 쪽 모두이다. 싫어하는 행동과 따돌림을 모두 권리를 존중하지 않는 행동이다. 그러면 바뀌어야 할 것은 이 상황이다. 학교를 분리한다던지, 지적 장애를 가진 친구가 변하도록 만들던지 둘 중 하나이다. 지적 장애를 가진 친구가 장난을 친다고 해서 이해를 바라는 것은 무리이고(장난을 받는 친구들도 아직 초등학생이기 때문에 희생을 계속 강요할 수는 없다.) 장애를 가진 친구로 그런 이해를 바라지는 않는다. 여기서 개선해야 할 점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들이 학교를 분리하는 등의 조치가 그들에 대한 차별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저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기에 학교를 구분해 놓은 것이고 친구들과 잘 놀게 하기 위해 상담을 시키는 것이다. 장애를 갖지 않은 학생들이 학교폭력을 당해서 학교 폭력 상담을 받게 했는데 여기서 학교폭력 상담을 차별이라고 느끼지 않는 것처럼 학교를 구분하고 상담을 시키는 것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없다면 차별이라 느끼지 않을 것이다. 또 개선해야 할 점은 바로 복지이다. 구체적으로 특수학교가 더 필요하다고 본다. 특수학교는 일반 학교에 비해 수가 적기 때문에 신경을 잘 안 쓸 수 있다. 때문에 특수학교에 더 신경 쓰고 이전 복지를 늘리는 것이 개선 사항이라고 생각한다.

요약하자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복지를 늘려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편견을 버려 장애를 갖지 않는 사람들을 대하는 것처럼 평범하게 대하고 어떤 시선도 느끼지 않게 해야 한다. 또한 특수학교, 대중교통 등 복지를 늘려 장애인들이 편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 모든 것들의 목적은 모두의 인권 보장을 위한 것이고 우리가 인권을 존중받고 싶다면 먼저 다른 사람들의 인권부터 존중해야 하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0701 ㄱㅁㅈ. 45분 내리쓰기.

keyword
작가의 이전글학생 글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