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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전 1

공항버스를 기다리며

by 기록

개인마다 사정은 다양합니다. 누구는 시간이 부족해서 누구는 돈이 부족해서 또는 낯선 곳에 대한 선호도 차이등으로 인하여 해외여행을 계획하기도 실천하기도 참으로 어려운 듯합니다.

제 경우는 익명을 빌려 말씀드리면... 경제적 이유가 1순위 다음으로는 시간적 이유로 2순위로 해외 여행을 가보지 못햇씁니다. (참고로 같은 자음 반복 등으로 인한 오타는 휴대용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집안 배경이 풍족하지 않은 이상 해외로 여행을 가는 것은 참으로 큰 결심이 필요합니다. 우선 학자금 대출이나 자리를 잡기 전까지 들어가는 비용 등을 생각하면 이렇게 출발하기까지 참으로 오랜 시간이 걸렷씁니다.


교사라는 직업의 특성으로 방학을 제시하지만 고교 학점제로 변하면서 교과를 준비하는 경우. 1정 교사를 위해서 장기간 연수를 듣는 경우, 도서관 리모델링으로 인하여 출근하는 경우. 교장 선생님께서 학부모님의 요구를 반영하고자 방학 중 도서관을 개관하는 경우 등등 시간적으로도 맞아 떨어지지 않는 경우도 많앗씁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간이 부족한 경우도 있었지만 결국은 경제적 문제가 더 컸기에 그동안 가지 못했다고 봅니다.

이렇게 시작 전에 말이 많은 이유는 익명성을 바탕으로 진솔함을 담기 위해서입니다. 만약 체면을 생각했다면 방학 중에도 계속 일이 터져서 가지 못했다고 했었을 것입니다.


여행이라고 하는 것은 옛날에는 더 어려운 일이엇씁니다. 제주도의 거상 김만덕의 경우는 여성이란 이유로 사회적 제도로 인해서 여행을 하지 못햇씁니다. 남성의 경우 여행의 자유는 있었지만 그 비용을 감당할 수 없기에 여행을 할 수 없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여행이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비용이 가장 큰 문제인 것은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이에대한 대응은 물질적인 비용에 대한 정신적인 치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봅니다. 이런 과정을 거친다면 여행이란 것 특히 해외 여행이라고 하는 것이 자격증을 얻기 위해서 투자를 하는 것처럼 인생 전체로 보았을 때 비용의 처리가 아닌 하나의 투자로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 여행 중 작성을 하며 휴대용 블투 키보드로 작성하기에 오탈자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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