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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14(금) DMC 센트럴 자이 아파트 임장

좋은데 아쉬운

by 날적


증산동의 유래


증산동의 이름은 마을 뒷산인 반홍산이 시루를 엎어놓은 모양과 닮아 '시루뫼'라는 옛 지명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시루'는 한자로 '증(甑)'으로, '뫼'는 산을 의미하는 '산'으로 해석됩니다. 따라서 '증산동'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방문해보면 동네가 완전히 평지라기보다는 경사가 있는 곳이 많습니다. 그러나 엄청난 고저차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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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 센트럴 자이 아파트


DMC 센트럴 자이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가장 가까운 아파트로, 은평구의 대장 아파트로 불립니다. 이 아파트는 증산2구역 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수색증산뉴타운 사업으로 공급된 단지 중 하나입니다. 2022년 3월에 입주한 이 단지는 수색 4구역(DMC롯데캐슬 더퍼스트)와 수색 9구역(DMC SK VIEW)에 이어 세 번째로 입주한 단지입니다.


DMC 센트럴 자이는 총 1,388세대로, 주상복합 1개 블록과 아파트 블록 3개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단지 내부는 물리적으로 잘 구분되어 있어, 각 블록이 독립된 아파트 단지처럼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이는 단지 내 도로가 공공 보행로처럼 이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일 수 있습니다. 특히, DMC역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기 때문에 단지 내 도로가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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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및 주변 환경


DMC 센트럴 자이의 가격은 84타입 기준으로 약 15억 원부터 시작합니다. 트리플 역세권과 초신축이라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주변 환경이 여전히 어수선하여 가격이 크게 상승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네에 먹을 만한 식당이 부족하여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그러나 광화문과 상암으로의 출퇴근 교통이 우수하여, 이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매보다는 전세로 거주하는 것이 더 합리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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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및 교육 환경


DMC 센트럴 자이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과 가까워 교통이 매우 편리합니다. 또한, 증산초등학교와 증산중학교가 가까워 교육 환경도 우수합니다. 다양한 버스 노선도 잘 구축되어 있어 서울 시내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좋습니다. 향후 GTX-A 노선의 혜택도 받을 예정으로, 서울 도심과의 이동 시간이 더욱 단축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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