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나라의 운명이 달렸다

by 신윤수

이 대통령이 설 연휴를 앞두고 참모들에게 했다는 말이 의미심장하다.


청와대 참모들에게 “휴일이 어디 있느냐---우리 손에 나라의 운명이 달렸다”라고 말했다는 점에서 그의 각오와 사명감이 나타난다.

설 연휴를 앞두고 대개 긴장이 풀릴 수 있는 시간인데, 위정자들은 더욱 더 긴장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 모두 연휴를 즐기더라도 그들은 긴장해야 한다. 이것이 위정자의 역할이다


그들의 손에 국가의 운명이 달렸고, 5천2백만 국민의 삶이 달려 있다. 그들에게 맡겨 놓고 일반 국민들은 연휴를 지내는 것이다.


나라의 운명을 쥐고 있는 사람들이 제대로 역할을 다할 때 나라가 발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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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설 연휴 앞둔 참모들에 "휴일이 어디 있느냐‥우리 손에 나라 운명 달렸다

(MBC, 홍신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설 연휴를 앞두고, 청와대 참모들을 향해 "우리 손에 나라의 운명이 달렸다"며 빈틈없는 국정 운영을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여러분은 설 연휴가 기대되느냐"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우리 같은 사람들한테는 휴가도 없고 주말도 없고 퇴근도 없다"며 "이런 얘기하면 또 갑질한다, 직장과 가정을 구분하라, 퇴근 시간 다음에 문자 보내지 마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런데 공무원도 공무원 나름"이라며 "국가의 운명을 책임지고 있는 여러분은 다르다. 농담처럼 얘기하지만 눈 뜨면 출근이고, 잠들면 퇴근이지 휴일, 휴가가 어디 있느냐"고 되물었습니다.

그러면서 "에너지 소모가 많긴 하겠지만 우리 손에 나라의 운명이 달렸다. 우리 5천2백만 국민들의 삶이 달려 있다고 생각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홍신영(hsy@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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