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에세이를 읽는 여러분을 위해
나를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나는 누구일까...
평범하게 대학교 공대를 졸업하고, 흔히 말하는 대기업에 입사하여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이런 흔해빠진 소개 말고,
나를 더 제대로 소개할 방법은 없을까?
어렸을 때 나는 과학자를 꿈꾸기도 했고, 법의학자를 꿈꾸기도 했고, 작가가 되고 싶기도 했다.
아 맞다, 한때는 아이돌을 꿈꾼 적도 있었다 ^.^
하지만 현실을 마주하며,
지금은 모든 꿈을 내려놓은 채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다.
고등학교 때 화학을 좋아해 직접 교내 화학동아리를 만들었고,
중학교 때는 글쓰기를 좋아해 친구랑 신문 만들기 공모전에 나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때의 나는 하고 싶은 것에 대한 확신과 열정이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그때의 열정이 사라진 것만 같다.
현실을 직시하고 바쁘게 살아가기 때문일까?
나는 가끔 생각한다.
꿈을 이루며 살아가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많은 사람들은 꿈을 이루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말한다.
나도 그래서 현실을 받아들이며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하고 싶은 걸 하나씩 해나가며
내 인생을 찾아가고 싶다.
나도 아직 모르겠다.
내가 가는 방향이 맞을지,
어쩌면 다시 돌아오게 되지는 않을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이 있다.
예전에는 현실을 모르는 사람이 하는 말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금의 내가 이 말을 할 줄이야...
아무것도 확신할 수는 없지만,
일단 나는 하려고 한다.
나를 한마디로 소개하자면 "끊임없이 나를 찾아가는 사람"이다.
아니 "끊임없이 나를 찾아가고 싶은 사람"이 맞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