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형에게 배우자

이번 주에 반가운 분을 만났습니다. 과거에 제가 팀장님으로 모시던 분인데요 작년에 저희 회사를 퇴직하고 새로운 인생 2막을 시작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만나뵈야 하는데 하다가 월요일에 뵜어요.


같은 회사지만 근무지가 달라서 못 뵌지는 7~8년 된 것 같아요.

그동안 밀린 얘기도 많이 하고 무엇보다 새로 시작하신 "인생 2막"에 대해 자세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1. 개인 사업을 운영중


정직원도 고용하고 있고 지난주에는 거래처때문에 중국 출장도 다녀오셨다고 합니다.

현재는 비교적 매출도 안정되고, 유통업하고 계시고, 관련 유튜브도 운영중이십니다.


2. 홀로서기가 중요함


퇴직하기 전 거의 5년전부터 자기만의 아이템을 발굴해서 처음 2~3년 고생하시다가 자리 잡았다고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기성품을 유통하시다가 지금은 본인의 제품을 직접 기획/외주생산/판매/유통하고 계십니다.


3. 회사일만 하면 안됨


아직 현직에 있을 때 준비를 해야 한다고 여러번 강조를 하셨습니다. 한참 본인의 지난 얘기를 하시다가 이번에는 저는 어떤 준비가 되어 있는지 요모조모 물어보셨어요. 들으시더니 제 강점은


1) 번역, 집필을 10년간 꾸준히 한점.

그로 인한 출판사 인맥 등을 보유.

2) 책프협 커뮤니티를 오랫동안 운영하고 있는 점

본인도 자사 제품을 활용하여 유튜브를 찍고 향후에는 커뮤니티도 만들고, 외부 스폰서도 하고 싶다고 하셨어요.

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4. 동업하지 말고 혼자서 해볼것

제가 집필, 강의 등의 컨텐츠를 만드는 것을 도와줄 수 있는 동료들이 많다고 하니까,

그러지 말고 처음에는 오롯이 혼자서 아이템잡고 다 해보라고 여러번 조언해주셨어요.


5. 중요한 질문

본인은 이런 질문을 하셨다고 해요. "내가 회사를 나갔을 때 3개월만에 매출을 만들 수 있는 아이템은 무엇일까?". 물론 본인도 바로 매출이 발생한 것은 아니었지만 소위 "졸라 멋진 아이템"에 현혹되면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작년 9월에 출간한 <헤드 퍼스트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에 역자 사인해서 드리고 왔습니다 :-)

받으시고 무척 뿌듯해 하셨어요. 본인도 미래에 현재 분야에 출간을 희망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때는 꼭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53613588


6. 요약


1) 나도 멀지 않았다. 내 독립 아이템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2) 혼자서 처음부터 해봐야 한다.

3) 모르는 것은 형들에게 배우자.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2026.1.15


ps. 시간될 때 다른 유능한 분들을 만나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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