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이어지니까

by 유하

‘임영웅의 온기’ 듣고 오셨습니다. 제목처럼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가사라니.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한 해를 마무리할 때 들으면 좋겠네요, 따스하게.


그나저나 이게 올해 마지막 라디오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시간 참 빨라요. 여러분의 2025년은 어떠셨나요? 때로는 지치고, 힘들었겠지만 올해를 다시 돌이켜 봤을 땐 좋은 기억이 더 많았길.


만약 올해 내가 뭐 했지? 싶다면 사진첩을 한 번 훑어보는 건 어떨까요? 푸른 나무에 파란 하늘이 가득한 풍경, 친구와 웃는 모습이 담긴 영상,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라던지. 그 순간엔 2025년 페이지에 선명히 남겼지만 어느 순간 잊힌 소중한 기억을 마주할지도 몰라요. 그 기억과 함께 새해를 마주한다면 2026년을 더 행복하게 시작하지 않을까요?


이제 정말 라디오를 마무리할 시간입니다. 어떤 노래를 올해 마지막 곡으로 들려드릴까 고민하다 새해 첫 곡으로 들으면 좋을 노래를 선곡했어요. 우리의 시간은 무 자르듯 딱 끊기는 게 아니라 계속 이어지니까, 자연스레 이어가면 좋겠다 싶었거든요.


여러분의 2026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선곡한 2025 마지막 노래, ‘Confetti의 This Year(https://youtu.be/FNUdNyubgCk?si=MaG2an81YGe1559N )‘​와 함께 전 진짜 올해 마지막 인사를 건네볼게요. 올 한 해 수고 많으셨고, 남은 2025년 무탈하게 잘 마무리하시길 바랄게요! 지금까지 보랏빛에 스며드는 시간의 ‘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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