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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이영 Nov 29. 2021

[마감] '연말 결산 쓰기 모임'에 초대합니다

<합정과 망원 사이> 독자 이벤트

구독자 여러분 오랜만에 인사 드려요.

3년 전부터 저는 매년 12월마다 그 해를 돌아보는 글쓰기를 하고 있어요. 해를 마무리하는 저만의 송년 의식이랄까요.


올해는 제 책 <합정과 망원 사이> 읽고 호응해주시는 독자분들 리뷰 받아먹는 재미로 살았어요. 특히 '음, 아, 큭큭' 꼭지에 나오는 쓰기 모임에 관심 갖는 분들이 의외로 많단 사실도 알게 됐습니다.


어떻게 감사를 전할까 하다가 독자분들과 일회성 '쓰고 달리고' 모임을 해볼까 해요. 날이 추우니 달리기는 안 하고 쓰기만 할 예정입니다.



모임에 특별한 규칙은 없어요. 그저 1시간 남짓 써내려간 글을 소리내 읽고, 또 다른 분이 읽어주는 글을 관용적인 마음으로 들어주시면 됩니다. 처음에 민망해 하는 분들도 있지만 집에 돌아갈 때는 만면에 뿌듯한 미소가 지어질 거예요. 독자 여러분과 치유의 글쓰기 경험을 함께 해보고 싶어요. 책 <합정과 망원 사이> 일부를 첨부하며 쓰기 모임에 대한 설명을 갈음합니다.



일시 : 2021년 12월 12일 (일) 오후 1~4시

장소 : 합정역 근처 카페(추후 공지)

참가비 : 각자 음료값

인원 : 5명 내외(선착순)

준비물 : 글쓰기 편한 도구와(노트, 펜, 노트북, 태블릿pc 등등) 열린 마음

신청 방법 : 제 브런치 프로필을 주욱 내리면 '작가에게 제안하기'가 있습니다. 여기 통해서 성함과 연락처, 있으시다면 브런치 닉네임 보내주시면 카톡방 초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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