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단

여유 있는 시선

by 유정민

사람은 늘 자기의 생각대로 자기의 기준대로 바라보고 듣고 말하게 된다.

나 역시 지독한 고정관념으로 사람을 대하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글쎄다.

아니라고 말하기는 조금 꺼려지는 그러나 예전만큼 지독하지는 않다.

아마도 나이를 먹고 세상이 뜻대로 되지 않음을 터득하고

너나 할 것 없이 완벽하지 않음을 알게 되면서 사람을 판단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서일지 모른다.


판단을 접고 상대의 삶을 올곧이 바라보는 여유 있는 내 삶이 되길 소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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