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 머니나.. 에고라는 적.
우리는 모두 크고 작은 성공과 실패를 겪는다.
운도 실력이라지만, 반복되지 않는 운을 실력이라 부르긴 어렵다.
타이밍이 좋았고, 운 좋게 기회를 만나서 얻은 성공.
대부분의 사람들은 운 좋게 얻은 성공을 스스로 잘해서 이룬 결과라고 착각하기 쉽다.
성공이란 도파민은 사람의 감각을 마비시킨다.
너무나도 많은 선생님을 양산하는 주식 커뮤니티를 살펴보자.
"이게 제 실력이죠."
"맞춘 거 보셨죠?"
될 놈 될 이라며 기가 막히게 자뻑에 취한 사람들,
스스로를 과신하고 남을 깔보기까지 한다.
더 나아가 스스로의 실패를 부정하는 자아도취에 중독된 사람들.
중증이다.
에고는 성공을 먹고 자란다.
성공의 크기만큼 에고도 비대해진다.
처음엔 자신감이었던 것이, 오만으로 변질된다.
그래서 정말 무서운 건 실패 보다
실패 없이 커버린 큰 성공이다.
에고는 경계하지 않으면 절대 줄어들지 않는다.
그래서 성공 전에 넘어진 경험이 오히려 도움이 된다.
실패는 스스로가 틀릴 수 있다고 가정하고 자신의 판단을 되돌아보게 한다.
만약 너무나도 큰 성공을 했다면, 우리는 반드시 에고를 경계해야 한다.
성공의 크기만큼 비대해진 에고가 올바른 판단을 좀먹지 않도록.
나는 틀릴 수 있는 불완전한 사람이라는 겸손이
큰 성공만큼 커져버린 에고로부터 나를 지켜내는 안전장치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