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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주니홈 Sep 13. 2023

셀프인테리어, 벽 마감하다 1

우리집 벽 무엇으로 어떻게 마감할까? 

*본 필자는 인테리어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으로써 혼자 인테리어공정을 진행하며 경험했던 과정을 소개하는 것으로 전문적 지식이나 용어사용에는 잘못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최대한 알아보고 전문적 지식이나 용어에 잘못쓰임 없이 쓰도록 노력하겠으나, 일반인이 자기 집 인테리어 공사하는데 필요한 수준의 지식이나 용어 과정정도에만 신경써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 벽마감 방법들 


벽을 마감하는 방법엔 3가지 정도가 있다. 도배로 마감할 수도 있고, 페인트로 마감할 수도 있고, 타일이나 석재로 마감할 수도 있다. 섞어서 할 수도 있다. 전체적으로는 도배로 아트월 한쪽만을 타일이나 석재로, 베란다 쪽은 페인트로 마감하는 것이다. 가격은 대략 도배<페인트(도장)<타일<대리석 순이다. 그래서 아트월 한쪽 벽만을 타일로 마감을 많이 한다. 물론 전체적으로 타일로 해도 되지만 타일은 나중에 구멍 뚫어야하는 문제 때문에 가정집 모든 벽에 하기엔 힘들 것 같다. 아트월 마감도 타일로 해도되고 돌로 해도 된다. 물론 가격은 돌이 훨씬 비싸고 고급짐은 돌이 훨씬 있다. 요즘 신축아파트 거실 한 쪽 벽면이 거의 다 타일이나 돌 마감으로 아트월을 만든다면 요즘 스타일 아파트 인테리어하는데 도움이 되지않을까. 


1. 거실 벽 타일 시공 

(사진출처: https://www.pinterest.co.kr/pin/1114429870263773634/)


2. 도장 시공 

색이 다양하고 이음새와 무늬가 없어 깔끔한 느낌과 트랜디함을 줄 수 있다. 


(사진출처 : https://www.pinterest.co.kr/pin/728598045985736207/)


3. 도배 시공


다양한 질감과 무늬, 다양한 색상의 도배지가 있다. 1줄씩 붙여가며 시공하기 때문에 이음새 부분이 보일 수 있다. 질감과 무늬덕분에 타일이나 페인트보다 따뜻한 느낌을 준다. 





# 벽 마감의 순서 


바닥을 먼저 하느냐, 벽을 먼저 하느냐는 본인의 자유이지만 추천하는 바는 있다. 타일로 하게된다면 화장실 등 타일공사할 때 같이 하는 것이 좋고, 페인트로 할 경우는 다른 곳 페인트공사할 때 같이 혹은 바닥보다 먼저, 도배로 할 경우 바닥보다 나중에 하는 것이 좋다. 


1. 타일

타일공사는 자재비도 많이 들지만 시공비도 많이 들기 때문에 자재비+조금의 인건비를 더 들여 같이 공사를 해야한다. 아트월을 시공할 예정이라면 반드시 화장실 등 타일공사할 때 같이 하자. 미리 타일도 선정해 놓고 배송일정도 맞추고 600*600 정사각의 타일이 아니라면 가로세로 어떤식으로 타일을 붙일지, 타일마다 모양도 제각각이라 어떤결대로 붙여질지도 미리 예상해놓는 것이 좋다.  



2. 도배

바닥 먼저 시공하고 그 다음에 도배하는 것을 추천한다. 바닥공사를 하고 걸레받이를 시공을 해놓는데, 그 이후에 도배를 해야 걸레받이에 도배지가 자연스럽게 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야 청소가 간편하다. 대부분이 이 시공순서로 한다. 


-바닥 먼저시공하고 도배지를 나중에 붙인 경우, 이렇게 걸레받이 위로 도배지가 올라 탄다. 먼지들이 도배지가 앉은 부분으로 내려앉아 그부분을 걸레로 닦아주면되어 청소가 간편하다.  

(사진출처: https://blog.naver.com/paper-hanger/222874803957)



-벽지먼저하고 바닥이 되어 도배지가 걸레받이 안쪽으로 들어간경우: 이렇게 될 경우에는 그 사이로 먼지가 낄 수 있어 아래 사례처럼 그 사이공간에 실리콘으로 쏴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사진출처: https://blog.naver.com/r_n_film/222901286393)



3. 페인트(도장)

페인트공사의 경우 사실 상관이 없긴한데 바닥보다 먼저하는게 좋을 것 같다. 바닥보양을 아무리해도 전체 보양작업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페인트가 튀어 바닥에 묻을 경우 예쁜 새 바닥에 페인트자국이 남을 것 같아서이다. 


바닥공사 후 바닥보양작업을 하게되는데 아래 사진들 처럼 완벽하게 보양을 하기 쉽지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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