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Pixabay
구독(이라 말하고, 알림 설정이라 부른다) 하는 이웃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인사이트를 주시는 글이 많아서 한편의 글이라도 읽으면 '이분 글은 올라오는 대로 봐야지!'하면서 알람을 걸어둡니다.
왜냐하면 같은 주제로 참 다양한 생각을 읽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거든요
아침에 일어나면 휴대폰 화면에는 20개 이상의 글이 알람으로 떠 있습니다. 꼭 읽어야 하는 글이죠.
요즘은 책을 읽는 속도가 떨어졌습니다. 짬이라도 날 때는 이웃의 글을 먼저 읽는 습관이 생겼거든요.
읽다가 업무 때문에 멈출 수 있기 때문에 공감을 먼저 누르게 됩니다. 글을 써 주신 것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인 셈입니다.
책을 읽거나 이웃님의 글을 읽거나 저에게는 모든 것이 새롭고 좋습니다.
문장에 저의 생각을 입혀볼 수 있는 기회가 되거든요.(놓칠 때도 많습니다 ㅎㅎㅎ)
오늘 글을 읽으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평생 살아가면서 자양분을 모두 뺏어버려 이젠 삶의 동력을 잃은 저에게 새로운 자양분을 받고 있다고 말입니다.
마치. '시든 꽃에 물을 주 듯' 말입니다.
그래서 오늘 하루가 또 소중하게 채워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