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ing? Being with? 우드슬랩 테이블

세월의 흔적을 담다

by HR POST


KakaoTalk_20160822_165221749.jpg?type=w773 로이스트 우드슬랩


세월의 흔적, 우드슬랩 테이블


우드슬랩 테이블은 시간이 지나면서 나무 본연의 색을 스스로 만든다. 인공적으로 낼 수 없는 색들이 세월을 통해 나타난다. 세월의 흔적을 담는다. 기존의 테이블과는 다르다.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애정이 간다. 나의 생활 공간의 대부분을 함께 해준 친구 같은 존재가 된다.

공존이란...


자연과 인간이 어떻게 공존할 수 있을까? 인간이 모든 자연의 자원을 쓰지 않으면 공존하는 것일까? 아니다. 사실 그건 불가능하다. 인간은 자연을 사용해야 생존할 수 있다. 그건 공존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일까? 자연과 인간의 공존은 어디서부터 바라봐야 하는 것일까?

인간의 문제는 자연을 너무 쉽게 자주 소비한다는데 문제가 있다. 자연은 인간이 소비하는 것을 공급할 수 있는 힘이 있다. 하지만 인간이 무분별하게 소비를 할 경우 자연은 기존의 생태계를 유지하는 것을 포기하고 스스로 다른 자연이 되어 버린다. 그때 인간은 자연을 감당하지 못한다.

인간이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자연과 떨어져서 살 수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image_7570217931472698078354.jpg?type=w773 로이스트 우드슬랩 현지 공장


인간은 최소한의 소비로 자연과 공존해야 한다. 주변 환경의 변화가 필요하다. 주변 환경이 지속적인 디자인으로 바뀌는 물품의 홍수가 아니라, 최소한의 변화를 통한 자연스러움 그대로를 유지하는 환경이 되도 한다. 마치 숲 속에 강과 나무가 있는 것처럼, 인간의 생활공간에 자연 그대로움이 설치될 때 인간과 자연의 교감은 시작된다. 자연 안에 존재하며 자연의 있는 그대로움을 지루해하지 않는 것. 그것이 인간과 자연의 공존의 첫걸음이다.

인간이 자신의 욕심과 이기심으로 자연의 충분한 공급을 너무 쉽게 소비한다면 그것은 자연이 인간에게 향한 공존의 마음을, 인간 스스로 외면하는 것이다. 자연은 인간과 공존하기 위해서 자연을 공급한다. 그래서 인간도 그 자연의 공존에 귀 기울이고 자연의 공급에 대한 적절한 소비를 추구해야 한다.

소비의 영역에 자연과의 공존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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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의 마음


현대 사회의 소비는 결핍에서 온다고 본다면, 인간은 부족해서 사는 게 아니라 소비함으로써 얻는 만족감에 스스로 소비를 강요한다. 경제 발전이라는 구호 아래 생산되고 소비되는 수많은 제품들의 이면에 가려진 무분별한 소비의 늪이 우리의 마음을 공허하게 할 때가 많다. 계속 채우지 않으면 불안한 것도 이런 마음에서 올지도 모른다.

그래서 소비를 해도 그 만족감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구매 시점에 가진 만족감이 하향 곡선을 그리며 내려간다. 제품에 대한 만족감을 증대시키는 것이 아니라, 더욱 소비 욕구를 자극한다. 소비에 대한 새로운 시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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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ing? Being with?


우리는 만든다. 하지만 우리는 버린다. 자연 그대로를 옮겨 오기 원한다.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디자인을 추구한다. '어떻게 하면 더욱 자연스러운 디자인이 될까?' 고민한다. 생활 공간의 주변이 자연이 되고, 자연이 생활 공간이 되는 것을 원한다.

그래서 Making 이 아니라, Being with을 추구한다. 주변의 제품 하나하나가 마치 숲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면, 어떨까? 자연이 주는 영감과 편안함을 안방으로 사무실로 들여다 놓는 것은 어떤가...

로이스트는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며 그 자연스러움을 찾아 나선다. 그리고 기존에 있던 자연과 인간의 단절을 연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공존하는 세상에 필요한 인간의 시각적 이미지의 변화를 도모한다.

로이스트는 9월 말에 오픈한다. 낯설고 이상적인 가치를 가지고 세상의 "날 것"들을 찾으로 다닌다. 우리는 자연과 소통하고 싶고, 자연을 통한 인간의 가치를 발견하고 싶다.

로이스트 우드슬랩은 9월 오픈과 함께 특가 판매를 통해 고객과 만난다. 추구하는 가치의 길이 아직은 멀게만 느껴지더라도 이 가치를 중심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다.


블로그 : http://blog.naver.com/cholmin1


1_1.jpg?type=w773 www.rawistwoo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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