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지윤쓰 Dec 24. 2020

나도 '작가'가 될 수 있을까?

브런치 작가로서의 첫 발걸음


나는 언제부터 '책'을 좋아했던 걸까?


중학교 때, 아네스 안 작가님의 '프린세스 마법의 주문' 읽고 자기개발 서적들을 하나둘씩 읽기 시작했다.


그 이후, 고등학생 때는 입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나는 수험서가 아닌 독서실에서 책을 읽었고 성인이 된 이후부터 학창 시절 열심히 동경했던 저자들을 직접 만나러 다니기 시작했다.


책 저자들의 사인회부터 강연회 그리고 모임까지 꾸준하게 다니면서 나는 자연스럽게 '작가'라는 꿈을 꾸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책을 쓴다.'라는 것은 시간이 지나면서 나에게는 방대한 꿈이 되어버렸고, 그 시작은 참 어려웠다.

10대 시절부터 독서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내 생각들을 일기장에 적기 시작했고,

몇 년 전부터는 나의 온라인 일기장과 같은 블로그에 꾸준히 글을 올리게 되었다.


블로그에 글을 쓰고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나는'글을 쓴다'는 것에 흥미와 재미를 느끼게 되었다.

아마 그 시점이지 않았을까?


'평범한 사람인 나도 작가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어렴풋이 생각할 수 있었던 것이


브런치에 첫 글을 쓰는 것이 참 오래 걸렸지만,

브런치라는 공간이 그 꿈을 이루는 첫 발걸음이 되었으면 좋겠다.




나의 네이버 블로그 바로가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