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나무 위에 걸린
가로등 불빛이
하늘에 녹아드는 시간
한숨이 오르는 길에
귀뚜라미가 우네
빈 마음 두드리는
그 소리가 반가워
수풀 옆으로 가네
다만,
가까이서 듣고 싶었지만
구두 소리가 밝히는 곳에
그처럼 요란히 울던
귀뚜라미는 울지 않네
사진 : RUKXE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