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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군 Sep 24. 2015

딱지


칼에 베인 자리에 

딱지가 앉았다 

며칠이 지나고 보니 

새살이 돋아나고 있었다 


그를 보낸 자리에 

상처가 생겼다 

계절이 지나갔지만 

그리움은 깊어만 간다 




사진 : plust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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