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 나가 보면
참 많은 사람들이 분주히 지나쳐간다
언제, 어디에서 보았는지
기억할 수도 없는 그런 사람들
그 한 가운데에서
간신히 나를 잡고 있다
타로카드를 읽고 사랑 앞에서 이별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