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윤군 Aug 29. 2015

가을이 오네


빛 바래가는

담쟁이 넝쿨 아래


발그레 물드는

너의 볼 위에


가을이 오네




매거진의 이전글 노를 젓다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