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옆에 옆자리에서 한 교수가 학생 논문(박사) 지도하는 소리가 들린다. 굵고 낮은 목소리가 주변 공기를 흔들며 퍼져 나간다.
그 지도 내용을 듣고 아주 예전에 봤던 농구 경기 중계방송이 생각났다. 감독이 작전 타임을 부르고 선수들에게 심각한 목소리로 다급하게 소리쳤던 장면이었다. 교수는 그 감독과 목소리 톤, 말투,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 내용도 비슷했다.
“너는 골을 넣어! 그리고 너는 골을 막으란 말이야!”
백업 저장을 위해 일상 에세이와 '소설용 습작'을 올리고 있습니다. 글의 화자는 대부분 글쓴이가 설정한 가상의 인물입니다. 그런 글들은 단편 소설을 위한 습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