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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타 Aug 11. 2024

로스트 도터

로스트 도터(2021). 매기 질렌할 감독.


‘뉴욕타임스 선정 21세기 100권의 책’에서 엘레나 페란테의 소설 <나의 눈부신 친구>가 1위로 (순위는 중요하지 않지만 그래도) 선정된 걸 보고 궁금해서 검색해 보았다. 


<나의 눈부신 친구>는 드라마로 만들어졌고, 엘레나 페란테의 또 다른 소설 <잃어버린 사랑>은 <로스트 도터>로 영화화되었다.


‘청춘스타’ 매기 질렌할의 감독 데뷔작이다. 각본도 썼다. 예상보다 훨씬 재밌었다.(훌륭했다) 엄마와 딸의 이야기, 평범한 일상의 이야기임에도 스릴러 영화를 보는 것처럼 긴장하면서 봤다. 매기 질렌할의 다음 영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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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인 ‘올리비아 콜맨’과 ‘다코타 존슨’뿐만 아니라, 무척 재밌게 봤던 두 영화의 배우 <이제 그만 끝낼까 해>의 ‘제시 버클리’와 <애프터 썬>의 ‘폴 메스칼’이 출연해서 더욱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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