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것이 이렇게 어렵습니다.
벌써, 6년이 넘었습니다. 제가 마케팅 카페를 오픈한 것이..
사실은 희망을 갖고, 또 열정을 갖고 해보려 한 프로젝트였기는 한데... 참 쉽지 않네요.
지금까지 그래도 30여 년 마케팅담당자로, 브랜드매니저로, CMO로 컨설턴트로 COO로
일을 해오면서 느꼈던 점, 그리고 공부해서 얻게 된 지식, 그리고 실제 업무를 하면서 얻은
경험을 공유하고 나누는 자리를 만들어 보고자 만들었던 카페였는데..
아무래도, 현업을 하면서 운영한다는 것이 쉽지 않고 또 이곳에 참여하는 분들의 요구와
수준이 각기 다르다 보니 모든 분들이 만족할만한 정보나 혜택을 드리는 게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단지 제가 게을렀던 이유만이라고 하기에는 오시는 분들의 관심을 끌 만한 좀
무언가 다른 차별화 포이트가 더 필요했던 것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사실 좀 전문적인 마케팅이라는 것이 누구나 알 필요는 없으니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관심있는 분들이 많이 오기는 원래부터 힘들었던 일 아니었을까? 합니다...
그래서, 어쩌면 처음 오시는 분들 그리고 지나가시면서 보시는 분들에게는 카페의 이름이
보다 중요한 것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의 트렌드를 보면 창업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 증대되고 있는것 같으니, 이와 관련된
카페안에서의 이야기가 어쩌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마케팅그루 카페애서 다뤘던 내용도 이 창업과 관련된 내용이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테니까요.
6년전 제가 경영지도사 자격증을 따면서는 작은 스몰비즈니스도 컨설팅해 보자~~ 이런
마음도 있었는데.. 어느새 대기업들이 하는 광고, 조사 같은 돈이 많이 드는 쪽에 좀 더 치우친
카페 활동이 기획되고 좀 더 치우친 내용이 되었던 것 같아서 이번에 카페의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방향으로의 개선을 생각해 볼까 합니다.
예를 들어 스몰비즈니스 발전스쿨이 어쩌면 우리 카페에서 제공하는 정보와 지식 그리고 경험에
보다 적확한 이름과 개념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이번에는 25년에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방향을 조금 수정해서 새롭게 기획하고 많은 분들과의
소통을 다시 야무지게 준비해 보겠습니다
야갤이 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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