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하루, 또 하루가 간다
누군가 내게 오늘의 행복에 대해 묻는다면, 한 줌 햇살과 커피. 그리고 글을 적을 수 있는 여유라 답하겠다. 행복의 이유들을 애써 찾지 않는다. 오늘 이 순간 내 앞의 소소한 것들이 나를 기쁘게 하기에. 마음이 늙고 낡아버린 날에 생각했다. 어느 하루도 똑같은 날이 없다는 사실이, 사실은 위안이 된다. 내일은 또 다른 이유들을 발견할 수 있으니까.
비록 오늘은 고단할 지라도.
일상의 소소 찬란한 순간을 기록으로 남기는 사람. 바람을 타고 흐르듯 삶을 여행하길 즐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