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기엔 이르지 않다

캐나다 미술 선생님이 들려준 영어 표현

by 유라

캐나다에서 살다보면 영어가 많이 늘거라 막연히 생각했죠. 그런데 막상 실제 대화에서는 제가 하는 영어를 고쳐주는 사람이 없다보니 늘지가 않더라구요. 엉뚱한 오해나 실수를 하고 밤에 생각나서 이불킥한 적도 수없이 많죠.


그래서 원어민들이 하는 표현을 기억해두었다가 필요한 순간에 쓰자고 결심했습니다. 문만 열고 나가면 모두가 원어민 선생님이다, 하는 마음으로요.


저도 영어공부를 꽤 했다고 생각했는데 실제 사용하는 영어는 상당한 차이가 있더라구요. 이 책에서는 한국에서 교과서나 시험준비를 통해서는 배울 수 없었던 표현들 위주로 정리했습니다.


처음으로 나눌 내용은, 첫째 아이의 미술 선생님과 대화한 내용입니다. 처음 보면서도 확 와 닿는 표현이 있어서 공유해봅니다.


첫째는 미술에 관심이 많아서 슬슬,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중인데, 아무래도 뭔지는 확실히 몰라도 미술 쪽으로 생각해 보는 중이에요. 이번에 새로 만나게 된 미술 선생님께 아이에 대한 질문을 드렸습니다. 아직 이른 건 알지만, 아이에게 잠재력이 있는지 하는 질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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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을 하자면,


꿈꾸기에는 너무 이르다고는 절대 할수 없죠!

소피아는 재능이 있다고 믿어요.

그리고 소피아가 준비되면 미래의 학교나 진로(직업)에 대해 상담해줄수 있어요.


라는 표현인데...


It's never too early to start dreaming.

꿈꾸기에 이른 나이라는 건 결코 없죠.


라는 스윗한 말씀에 너무 감사했다. 그리고 멋진 말인 것 같다. 우리 딸이 자신의 꿈을 찾아가기 시작했다는 것에 엄마로서 너무 설레었다.


Sophia has genuine talent.

단조로운 really 대신에 가끔 genuine 이라는 단어도 써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진짜, 실제로, 진실로 이런 뜻이에요.


I am happy to help her brainstorm about future school/...

브레인스톰은 아는 단어인데 이렇게 써본일이 없었던 단어죠. 명사로 쓰는 많은 단어들이 그대로 동사로 쓰이는 경우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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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might be a fun way for Sophia to get a glimpse into the art world.

그것은 소피아에게 미술 세계를 살짝 맛보게 하는 좋은 방법이 될거에요.


glimpse 들여다본다


살짝 맛을 보다(?)라는 뉘앙스로도 쓰일 수 있다는 것이 새롭죠.

Glimpse: 이런 어떤 틈새로 들여다 보는 것을 Glimpse라고 한다.
아마도 이런 정도의 느낌이랄까?

적어보고 정리해두니 정말 좋은 표현들이 많다.

이제 정말 적어두지만 말고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해봐야겠다. 토종 한국 사람으로서, 갑자기 영어나라에 살면서 영어 몸부림을 치면서 사는 느낌이다. 무궁무진한 영어의 세계가 넓을까, 음악의 세계가 더 넓을까? 피아노를 칠 때 자유함과 한계를 함께 느끼지만, 주로 자유함을 느끼듯이, 영어를 사용할 때도 그런 자유함을 느끼게 되면 좋겠다.


It's too early to give up!



오늘의 표현 정리


1. It’s never too early to start dreaming

뜻: 꿈꾸기엔 결코 이르지 않다

2. Genuine talent

뜻: 진짜 재능, 타고난 재능

3. Brainstorm

뜻: 함께 아이디어를 모으다, 의논하다

4. Glimpse

뜻: 흘끗 봄, 짧게 경험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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