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디자인 시장에 '뉴트로' 열풍이 불고 있다. '뉴트로'란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로, 복고(Retro)를 새롭게(New) 즐기는 경향을 말한다. 레트로(Retro)가 과거를 그리워하면서 과거에 유행했던 것을 다시 꺼내 그 향수를 느끼는 것을 뜻한다면, 뉴트로(Newtro)는 같은 과거의 것이지만 이것을 즐기는 계층에겐 신상품과 마찬가지로 새롭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근에는 이는 마치 시간을 되돌려 놓은 듯한 물건과 소품으로 인테리어를 한 카페나 음식점들이 최근 들어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들을 그 예로 들 수 있다.
실제로 '뉴트로'는 디자인 콘테스트 플랫폼 라우드소싱이 발표한 '2020년 디자인 트렌드'로 선정될 만큼 그 인기가 거세지고 있다. 김승환 라우드소싱 대표는 "뉴트로는 짧은 시간 안에 익숙함과 독특함을 동시에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며 "작년 한해 뉴트로 열풍이 불면서 많이 익숙해진 용어인 만큼 올해도 디자인 트렌드의 한 축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고 말했다.
이렇듯 '뉴트로'가 핫 트렌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수원 영통 원도심 내 '뉴트로' 컨셉의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현대 테라타워 영통 상업시설 브루클린318'이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 상업시설 브루클린381'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신원로 250번길에 현대엔지니어링이 선보일 계획이다. 이 상업시설은 지하 2층~지상 15층, 3개 동, 연면적 약 9만6,946㎡ 규모로 조성되는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영통' 내에 조성된다.
뉴욕 브루클린 컨셉 디자인이 적용된 상업시설이라는 점에서 '뉴트로' 감성이 돋보인다. 뉴욕 브루클린은 과거 공장지대였던 곳이 문화의 중심지로 탈바꿈하면서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는 곳이다. 문화 예술의 중심지이자 트렌디한 문화를 창조하는 공간으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면서 전 세계인이 찾는 명소로 기억되는 뉴욕 브루클린처럼 '현대 테라타워 영통 상업시설 브루클린381'도 뜨거운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현대 테라타워 영통 상업시설 브루클린381'은 문화복합공간으로 탁월한 수요집객력을 보유하고 있는 트렌디한 팩토리형 카페를 도입 추진할 예정으로, 현재 입점의향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아이들이 쉽게 디지털 콘텐츠를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키즈카체도 현재 입점의향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입점 시에는 가족 단위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전체 MD구성이 뉴욕 브루클린의 문화를 경험 할 수 있도록 F&B, 의료, 뷰티, 학원 등 다양한 시설들을 도입할 예정이어서 상업시설을 방문하는 수요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화설계도 장점이다. 이 상업시설은 하이브리드 복합물로써 외부 환경의 제약 없이 24시간 상가에 접근 가능한 인도어(INDOOR) 상가와 대로변에 맞닿아 뛰어난 접근성과 노출효과를 자랑하는 아웃도어(OUTDOOR) 상가의 장점을 모두 갖췄다.
입지적인 여건도 뛰어나다. 지하철 분당선 영통역이 가까이 위치해 있으며, 인접한 인덕원~동탄복선전철 원천역(가칭)이 오는 2026년 개통 예정으로 향후 이를 통한 유통 인구의 증가도 기대할 수 있다. 또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의 접근이 용이한 광역 교통의 핵심 입지에 위치해 광역수요자들의 접근성을 뛰어난 만큼 유동인구의 유입효과도 탁월한 전망이다.
인근 기업체가 다수 위치해 고정고객으로 유치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또 삼성디지털시티를 비롯해 다수의 협력업체가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삼성디지털시티의 경우 약 3만 4,000명의 임직원이 삼성디지털시티 내에 근무하고 있고, 주변에는 삼성전자 기흥, 화성 캠퍼스, 수원 일반산업단지 등고 가까이 위치해 일대에는 대기 수요가 풍부한 상황이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 상업시설 브루클린318'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신동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