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 Z
연주가 끝나고 다시 길을 떠나니, 여름 햇살 아래 커다란 수박밭이 나타났어요.
수박들이 싱긋 웃으며 “우리 맛을 보고 가!” 하고 외쳤지요.
시원한 수박을 먹던 유리는 수박들 속에서 W카드를 발견했어요.
— 나는 W로 시작하는 수박이야!
“I am W! I am a Watermelon, starting with W!”
(아이 엠 더블유! 아이 엠 어 워터멜론, 스타팅 윗 더블유!)
수박밭 근처에서 요정들이 음악연주를 하고 있는 것을 보고는 유리와 붕붕카는 그 쪽으로 가 보았어요.
반짝이는 날개를 가진 예쁜요정들이 모여서 알록달록 빛나는 실로폰을 두드리고 있었어요.
“딩동댕~ 딩동댕~” 경쾌한 소리가 울려 퍼졌지요.
근처에 있던 나비와 새들이 모여들어서 같이 춤도 추고 노래도 불렀어요.
유리와 붕붕카도 실로폰 소리에 맞춰 발을 구르며 춤을 추었고,
요정들의 연주가 끝나자 한 요정이 X카드를 보여주며 안녕~ 인사를 했어요.
— 나는 X로 시작하는 실로폰이야!
“I am X! I am a Xylophone, starting with X!”
(아이 엠 엑스! 아이 엠 어 자일로폰, 스타팅 윗 엑스!)
10화
요정들의 실로폰 연주를 뒤로하고, 유리와 붕붕이는 다음 카드를 찾아 길을 떠났어요.
조금 가다 보니 넓은 들판에 꽃밭이 보였지요.
유리와 붕붕이는 꽃밭으로 들어가 즐겁게 놀았어요.
“꽃들아, 안녕? 나는 유리고, 이쪽은 내 친구 붕붕이야!”
잠시 놀던 유리는 곧 마음을 다잡았어요.
“이제 다시 카드를 찾아서 집으로 돌아가야지.”
그렇게 두 친구는 다시 길을 나섰답니다.
요정들의 실로폰 연주를 뒤로하고 유리와 붕붕이는 다음 카드를 찾아서 떠났어요.
조금 가다보니 요거트 아주머니를 만났어요.
아주머니는 카드를 찾느라 힘들었지 하시면서 요거트와 Y카드를 주셨어요.
유리는 아주머니께 감사합니다. 인사를 하고 떠났어요.
— 나는 Y로 시작하는 요거트야!
“I am Y! I am Yogurt, starting with Y!”
(아이 엠 와이! 아이 엠 요거트, 스타팅 윗 와이!)
유리와 붕붕이가 마지막으로 도착한 곳은 즐거운 동물원이었어요.
코끼리, 사자, 기린, 원숭이까지 모두 유리를 반겨주었지요.
동물 친구들은 입구에서 Z카드를 내밀며 말했어요.
“이제 알파벳 여행이 끝났구나! 축하해~”
여기서 조금 더 놀다가 가~
— 나는 Z로 시작하는 동물원이야!
“I am Z! I am a Zoo, starting with Z!”
(아이 엠 제트! 아이 엠 어 주, 스타팅 윗 제트!)
9화 끝.
종이책 출간 동화책을 나누어서 연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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