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깎쟁이

by 유시오

우리집 그녀는 요즘,

'내가 할래' 병에 걸렸다.

못하게 하면 구석에 숨어서 때를 쓴다.


손톱도 직접 깎겠다고 때 쓰는데,

위험하다고 안된다고 해도 막무가네


깎아줄 때가 좋을 때라는 걸,

언젠가는 알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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