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견뎌내야 할 것

너나나나

by 수요일

내가 견뎌내야 할 것은


내가 기억한 것은,
네가 아니라 나의 너였다
내가 잃은 것은
네가 아니라 나의 너였던
나를 잃은 것이었다

가을에 온 나는
이제 나에게 슬퍼하지 않아야 한다

내가 견뎌내야 할 것은
네가 아니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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