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민 꽃

아직 멀었다

by 수요일

무거운 쇠 뚜껑 사이로 꽃이 스미어든다
추워진거지 바람이 차가워진거지
머리만 위에 두고 발은 밑으로 숨었다
바람 찬 머리만 흔들거린다
틈새에 갇힌 나무가 바람을 탄다
담벼락 사이 코끝만 내밀고 이리저리 흥얼거린다
고양이 발이 나왔다가 슬며시 들어간다

#아직도당할것이남았다
#박근혜뽑은대가
#국민은수준에맞는지도자를갖게된다
#폐기물댓통년퇴진

#하야퇴진도안나오는태그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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