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 불행의 정의
불행마저도 선택인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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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많은 집안 아이들은 정말 불행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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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릴 만큼 누리고 자라서 스스로 뭘 결정하려고 할 때쯤부터 자랄 때 감싸주었던 보호의 그물이 더는 보호가 아니라 자신을 옥죈다고 느끼면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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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하다고 느끼는 건 불행한 건가, 불쌍한 건가, 불만인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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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그조차도 선택할 수는 있는 거지. 반항이란 걸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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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엎어지고 자빠지면 또 손 내밀잖아. 그걸 다시 잡아주는 게 그 그물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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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가, 소설이 그리는 세상이 다 그럴 거라고 믿는 건 우리가 아직 순진해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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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그럴 것 같은 드라마를 최근에야 봤다. 공작도시. 이거는 정말 소름 끼치게 흘러간다. 비리 노트를 쥐고 있는 재벌가, 가짜 뉴스로 여론 조작하는 언론에, 수사권 분리에 반발하는 지금 검사들 모습이 그대로 투영되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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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비슷한 소재의 영화도 있었지. 그 이경영의 연기가 밈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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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이제 현실이 조금 더 드라마 같긴 하겠다. 아, 근데 1번 글에 대해 답을 했던가. 사실 저건 모르겠다. 부자인 적이 아직이라서. 되면 알려줄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