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흘러가듯 살고 싶었다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돌은 너무 많았고
길을 막아
흘러가지 못하게 했다
답답하다
고여 있는 게
나는 그저
흘러가고 싶었을 뿐인데
작은 소망 하나가
계속해서 막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