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이 늘
지나고 보면 다
아무것도 아니다
시간이 약이다
라고 하시잖아?
맞는 말이긴 하지만
그 말이 생각보다
더 무책임한 것 같아
현재가 아닌
미래를 보고 있잖아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건데
미래가 좋아서 기대대서
기다리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불안해하고
무서워하고 두려워하잖아
그럼 미래에 나한테 이야기해 주는 게
아니라
지금의 나에게 이야기해 주는 게 더 좋은 것 같아
근데 어려운 게
나 스스로 해야 되는 거라서
그 누구도 잘 못해줘
나 스스로가 해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