みんなの「あこがれ」を自分たちでつくっていく。

모두의 「동경」을 우리 스스로 만들어 가다(#66/80)

by 시옷이응


메이저리그 첫해였던 요시다 마사타카가 빅리그 적응이라는 당면 과제의 부담을 안고도 WBC 출전을 강행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타니 역시 일본 시절부터 WBC를 단순한 목표가 아닌 '동경'의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이들이 개인의 이익보다 국가대표 유니폼을 우선시한 것은, WBC라는 무대가 가진 '브랜드 가치'가 그만큼 압도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선수들을 움직이는 진정한 동력은 의무감이 아니라, 그 무대가 주는 강렬한 매력, 즉 '동경'이라는 무형 자산에 있습니다.



이 '동경'이라는 자산은 우연히 발생한 자연 현상이 아닙니다. 2009년, 이치로는 "일본 대표 유니폼을 입는 것이 최고의 영예라고 모두가 생각하는 대회로 우리 스스로 키워 나간다"는 명확한 비전을 가지고 뛰었습니다. 그가 보여준 결승타는 단순한 안타가 아니라, 후배들에게 '저 자리에 서고 싶다'는 열망을 심어준 결정적인 초기 투자였습니다. 오늘날 오타니와 요시다가 느끼는 자부심은 이치로 세대가 치열하게 구축해 놓은 유산(Heritage)입니다.



이제 오타니의 시선은 "10년 후, 20년 후, 30년 후"를 향합니다. 그는 자신이 이치로에게 받은 영감을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음 세대에게 더 큰 가치로 돌려주려 합니다. "아이들의 감동이 미래의 WBC를 만든다"는 그의 믿음은, 현재의 퍼포먼스가 곧 미래 시장을 위한 투자임을 의미합니다. 진정한 스타는 자신의 기록을 남기는 사람이 아니라, 다음 세대가 뛰어놀고 싶어 하는 '동경의 생태계'를 남기는 역할도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