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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enis Kunwoo Kim Mar 04. 2018

모든 사업은 신사업이고, 모든 행동은 다음 단계를 위한

신사업에 도전하는 모든 이를 위한 글 

몽팟스튜디오 초기, 덕분에 이사도하고 방향도 잡고 여기까지 왔다

모든 사업은 신사업이고, 모든 행동은 다음 단계를 위한 초석이 된다


지금 하는 행동에 대해 누군가는 뒤로 비난을 하거나 확인받으려 하거나 소곤거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세상에 정답은 없고 새로운 시도는 늘 이루어져야 한 단계 더 진보한다.
여기에 전제가 있다면 바로 '가능한 선에서' 정도 일 것이다.


자리를 잡아가는 단계는 과연 무엇이며, 내실을 키운다는 것은 무엇일까?
여전히 세상은 변하고 바뀌는데 과연 현재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바뀌는 세상을 바라만 보고 흐름을 타기에는 너무 늦다.


새로운 파동을 만들어내던가, 실패하더라도 한 발자국 먼저 전진하는 그런 일이 더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유행한다고 쫓아가고, 변화한다고 바꾸고, 안될 것 같다고 하면 따라가는 것은 남의 인생을 사는 것이다.
우리의 인생은 스스로 생각한 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정확한 비즈니스 모델도 없던 시기에, 무작정 '무언가' 해보고 싶었던 생각으로 사업의 영역에 뛰어들었지만 햇수로 10년, 다시 도전한 건 2012년부터 6년째 접어들었다. 아직 작고 보잘것없지만 어느 정도 파동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자부한다. 하지만 스스로 인정하는 것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으며, 세상이 알아주는 것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사업은 포착의 연속이다.


누구에게나 떠오르는 아이디어와 생각 그리고 영감의 순간들이 있다.
하지만 그것은 스쳐 지나가는 생각일 수도 있고 혹은 어느 시장이 크니까, 상황이 바뀌니까 , 변화가 시작되니까 찰나의 순간으로 경험되는 순간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더 중요한 건 그 순간을 포착하여 어떻게 하면 더 큰 시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것이냐 이다.


만약 그런 게 아니라면 패스트 팔로워 전략을 실행하라. 누군가 해당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거나 변화를 이끌어내면 바로 뒤이어 앞선 경쟁자의 문제점을 파악해 보다 완벽한, 보완한 제품을 내놓아야 한다.


사업의 결정체는 '제품'이다.

결국 우리의 서비스와 재화 모두 이용 가능한 제품을 만들어내는 데 있다. 가장 중요한 제품에 집중하는 것이 맞다. 훌륭한 홍보전략과 광고를 진행해도 제품이 부족하다면 그것은 좋은 마케팅이 아니다. 결국 사용자가 왜 필요로 하는지 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 중요한 것이다. 우리가 콘텐츠 회사라면 콘텐츠가 제품이고, 플랫폼 회사면 플랫폼이 제품이다. 본질에 집중하자.


모든 사업은 새롭게 시작하는 신사업이다. 지금 사업이 진행되는 중에도 신사업은 여전히 추구해야 한다.
그리고 이것은 실패하더라도 다음 단계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


미디어자몽 김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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