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여호와여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미셸 오 Aug 29. 2016

#독수리같이

 시편 103편 1절-3절


 시편 103편 1절-3절

1-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2-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3-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4-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 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5-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이 시편은 다윗이 노년에 쓴 시라고 한다.

다윗은 여호와를 송축할 때 자기 안의 모든 것들로 찬양하기를 원했다. 솔로몬이 그랬던 것처럼 평생을 돌아볼 때 하나님의 크신 은혜만이 가슴속에 남았다. 그래서 다윗은 말한다.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자고.

그 이유는 이렇다

첫째 -자신의 모든 죄악을 사하셨다

둘째- 자신의 모든 병을 고치셨다

셋째- 자신의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 하셨다

다섯째-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워주셨다

여섯째-좋은 것으로 자신의 소원을 만족케 하셨다.

입곱째- 청춘을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셨다.


다윗의 죄는 성경에 적나라하게 기록되어있다.

그는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빼앗고 충성스러운 부하 우리아를 죽였으며 인구조사를 하였다.  또한 사울에게 쫓겨다녔고 자신의 아들에게 왕위를 빼앗기기도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로 목숨을 건지고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또한 늘 좋은 것으로 소원을 만족하게 이루었고 독수리같이 새롭게 청춘을 열수 있었다.

그가 이 모든 은혜를 누릴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다윗은 하나님을 경외하였기에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웠을 사울을 살려주었고  나단 선지자가 자신의 죄를 책망할 때도 임금의 권위를 주장하며 화를 내기보다 겸손으로 눈물을 흘리며 회개하였다. 또한 하나님을 위해서 성전을 짓고자 하였다.


위의 말씀에서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신다는 의미는 무엇일까. 독수리를 비유한 것은 독수리와의 어떤 유사성이 있기 때문이라 생각하여 '다음 사전'을 찾아보았다.


<독수리류 - Daum 백과 인용>   

일반적으로 독수리는 강력한 맹금류를 말한다. 온몸이 깃털로 덮여 있고 때때로 머리에 관우(冠羽)가 있으며 두드러지게 휜 발톱으로 무장한 강력한 발을 가졌다. 독수리류는 살아 있는 먹이로 생존해나간다. 이들은 공중에서 먹이를 낚아채기에는 몸이 너무 육중하지만 땅 위에서는 먹이에게 공포감과 압도감을 주며, 대개 부엉이류처럼 먹이의 목을 물어뜯어 죽인다. 독수리류는 그들의 강한 힘 때문에 바빌로니아 시대 이후로 힘과 권위의 상징이 되어왔다..


-위 인용한 글로 보아  '독수리 같이 새롭게' 는  말씀의 문맥적 흐름도 그렇고 하나님의 은택을 잊지 않고 그를 송축하는 자들에게는 독수리같은 힘과 권위가 임한다는 의미인 것같다. 그러면 노년에 평생에 은혜와 긍휼을 베푸신 하나님을 더 깊게 송축하게 되리라.

그러므로 나 역시도 

늘 마음에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잊지 않고 송축하길 원하며  죄를 멀리하고 회개하는 삶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그래야만 하나님께서 늘 새로운 힘을 주시며 관을 씌우시고 권위를 주실 것이므로. 







매거진의 이전글 #회개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