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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글 Mar 31. 2021

잠언의 현숙한 여인

잠언 31장 묵상

잠언 31장은

현숙한 여인의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10-31절)



현숙한 여인은


살아있는 동안에 남편에게 악을 행하지 않고

오직 선을 행한다.

부지런히 땀 흘려 일한다.

집안의 질서를 정립하고 주어진 밭을 경영한다.

자기의 팔을 강하게 하며 밤에도 쉬지 않고 일한다.

곤고한 사람에게 손을 내민다.

자신을 위하여 정결하고 아름답게 살아간다.

오직 지혜를 베풀고 인애의 법을 말한다.

예수님의 능력과 존귀의 옷을 입고 언제나 웃는다.

집안을 보살피며 헛되게 얻으려 아니한다.


현숙한 여인은


남편에게 믿음직한 사람이다.

그 가정의 산업은 끊어지지 않는다.

그의 남편은 사람들의 인정을 받는다.

자식들의 감사를 받고 남편에게 칭찬을 받는다.




나는 현숙한 여인인가?  


말씀을 읽으며 내가 현숙한 여인인지를 따져보지 않았다. 내가 어떤 말씀에 들어맞다고 기뻐하며 교만해지기 싫었고 어떤 말씀과 다르다고 낙담하고 싶지도 않았다. 그저 잠언이 말하는 현숙한 여인을 계속 떠올리려 한다. 현숙한 여인의 삶을 닮아 살아가자 다짐할 뿐이다.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그 손의 열매가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그 행한 일로 말미암아 성문에서 칭찬을 받으리라
[잠언 31장 30-31절]


현숙한 여인은 오직 여호와를 경외한다. 오직 여호와를 섬기고 여호와 앞에 바로선 사람이다. 현숙한 여인의 열매는 결국 자신에게 돌아온다. 오직 선을 행하고 열심히 일하며 곤고한 사람에게 뻗었던 손은 하나님께서 사랑으로 되갚아 주신다.


나는 하나님의 사랑과 칭찬을 받고 싶은 오직 그 이유로 현숙한 여인을 꿈꾼다. 단 하나의 마음을 받고자 살아가는 삶에는 아름다운 열매가 맺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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