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일기

by 공영

비가 내렸고, 모든 숨이 비와 함께 쓸려 내려갔고, 다시 태양이 부시고, 하늘이 파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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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인지 여름인지 그닥 중요치 않다. 잎들이 푸르르고 꽃이 만개했다. 곧 끝날 빛들이지만 역시 빛나는 모든 것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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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은 자살 충동이 많은 달이라고 들었다. 지랄맞은 날씨도 한몫하지 않을까 싶다. 변덕이 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