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일기
by
공영
May 20. 2019
우리는,
별 거 아닌 것에서 특별함을 느끼고
별 거 아닌 것에서 새로움을 느낀다.
달라진 것은 대상뿐이 없고,
이 또한 실은 그리 달라진 것도 아니다.
나이가 먹어감에 담기는 건 새로운 것이
아닌,
익숙함이며.
그로 인해 오는 것은 허탈함과 인정뿐이다.
삶이 그렇다.
그리 새롭지 않으면서
늘,
새로이 나를 버겁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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