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일기
by
공영
Jun 19. 2019
아래로
지난 새벽 비가 내렸다. 밤샌 기침과 천둥소리에 잠은 제대로 자지 못했다. 운동과 목욕탕과 이비인후과를 갔다 왔고, 집에 와 방바닥을 닦을 땐 갱년기 여성처럼 땀을 흘렸다. 6월이 반이 지났고, 날은 덥지만 여전히 극세사 이불을 덮는다. 목욕탕에서 잠깐 잠을 잤는데, 불현듯 언젠가 생각했지만 잊었던 글이 생각이나 잠결에 휴대폰 메모장에 적어두었다. 이틀의 휴무도 끝났고, 내일 다시 출근이다. 이렇게 무탈해도 되는 건가 싶다.
keyword
일기
천둥
새벽
매거진의 이전글
일기
일기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