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출간하고 나면 마음이 편해질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군요. 이번 주 화요일 온라인 서점에서 예약판매가 오픈되고 나서부터 여러 지인들에게 책 소개를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시는데 한편으로는 부담감도 생기는군요.
매일 온라인 서점에 들어가서 판매지수, 순위 등을 확인하는 나를 보니 좀 한심스럽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거기에 더해 책 인쇄도 코로나로 인해 늦어진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출판사와 거래하는 업체의 일하시는 분들이 코로나에 감염되신 모양이더군요. 예정대로라면 금요일(25일) 출고가 되었어야 하는데 내일(28일)로 연기되었습니다.
책은 수요일 정도에 서점 매대에 깔릴 것 같고 온라인 예약 주문하신 분들은 수~목 정도 받아 보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시간이 흐를수록 독자들의 반응에 대해 기대 반 두려움 반입니다. 지금도 '내가 글을 제대로 썼나?', '혹, 실수한 것은 없을까?' 하는 걱정입니다.
그런 기대감과 불안감을 가지고 제 나름대로 홍보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No.1 HR Professional 인사쟁이가 보는 실무 카페]에서 제 저서에 대한 서평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을 참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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