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셋째 주 감사일기

6월 16일-22일

by Young

6월 16일(월)

1. 새벽기상, 조깅 성공.

2. 8시 20분 버스 잘 탐.

3. 홍콩 한국학교에서 만났던 인연 중에 도전을 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분께 깊은 인사이트를 얻음!


6월 17일(화)

1. 늘 오던 택시기사님이 와주셔서 마음 편히 출근할 수 있음에 감사.

2. 오늘 수업한 학생들에게 정말 생각지도 못 한, 상상도 못한 너무 큰 마음을 받아서 감사.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는…)

3. 오늘 학부모 초청 증서 수여식 행사가 잘 끝남에 감사.


6월 18일(수)

1. 새벽기상, 조깅 성공.

2. 인생에서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것들에 대해 (언행일치..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란다… ) 실감하고 깨닫는 나날들이다. 뒤늦은 후회를 하지 않게 지금 느낄 수 있음에 감사하다.

3. 아들과 서브웨이 샌드위치 사서 피크닉~ 덥지 않고 선선한 이른 저녁의 사우스! 행복하다.


6월 19일(목)

1. 새벽기상 성공에 감사.

2. 정말 맛있는 샐러드 레시피를 알게 됨에 감사. (이걸 알려준 이웃과 어제 조식, 오늘 아이들 플레이 데이트, 저녁식사까지 아주 즐거운 시간 보냄에 감사)

3. 내 블로그 글에 정말 의미 있는 답글이 달리다…!!! 와~ 정말 내가 이러려고 블로그를 했나 보다!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어떤 역사적인 순간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6월 20일(금)

1. 새벽기상, 조깅 성공. (몸이 매우 찌뿌둥하고, 거의 달리기 막바지 무렵에는 비가 쏟아졌다. 오늘도 이불속에서 뭉그적거렸으면 비 온다고 그러면서 못 달렸을 텐데 이불밖으로 나온 나 칭찬해)

2. 이웃 언니가 딸을 데리고 와서 선우와 실뜨기, 과학실험, 빨대로 만들기 등 여러 가지 놀이 많이 하고 점심도 잘 먹고 감에 감사. 점심해 줄 사람도 있지, 어질러진 집 치워줄 사람도 있지… 또 애들이랑 놀이도 해주는 헬퍼에 감사.

3. 네덜란드로 돌아가는 아들 학교 친구의 바닷가 페어웰 파티에 가서 잘 놀다가 뒷정리도 도와주고 옴에 감사. (7월에 여행에서 돌아오고 홍콩 떠나기 전에 꼭 다시 보기로)


6월 21일(토)

1. 옛 제자와 좋은 시간을 보냄에 감사.

2. 지인들과 신나는 수다, 로컬 맛집 탐방을 할 수 있음에 감사.

3. 학교 선배님이 내가 관심 있고 가고 싶은 곳에 이미 가 계시는 데다가 여러 가지 팁들을 주심에 감사.


6월 22일(일)

1. 내가 얼토당토않은 소리를 한다고 생각하는데 아무도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고 가능성이 있다고 해준다. 어쩜 내 옆에는 늘 이렇게 나에게 안된다고 하는 사람보다 가능성을 믿고 지지해 주는 사람이 많을까? 참 감사하고 행복하다.

2. 한국 분식 대잔치를 해주신 이웃에게 감사.

3. 점심 식사하면서 30대 중반 엄청난 커리어 전환에 관한 경험담을 듣고 옴에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