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 7일
창피하지만 우선 이렇게라도 발행해 두고 나중에 여행을 마치면 공책의 기록을 보며 수정해야겠다.
간간히 와이파이나 데이터가 잘 안 되는 곳에 가면 브런치에 접속해 기록하는 것이 너무 느리거나 불가능해서 안 하던 아날로그 기록도 병행하고 있는데.. 발행일 전에 인터넷 잘되는 곳에서 정리해서 올리리라 생각했지만 이동이 많은 여행을 하다 보니 잠도 자야겠고, 여행을 제대로 하려니 인터넷이 될 때는 여행정보 찾는 게 먼저고.. 기록이 뒤로 밀린다.
여행은 큰 탈없이 진행되고 있지만 역시나 감사일기를 안 쓰다 보니 사소하지만 무탈해서 감사한 것들은 되새겨지지 않고 사소한 어긋남에 하루 종일 기분이 나쁘다.
(9월 19일 아침 주차요금 벌금딱지 끊긴 일이 오늘 하루 내 기분을 좌우해 버렸다.. )
9월 1일 (월)
1.
9월 2일 (화)
9월 6일 (토)
1. 무사히 크루즈를 잘 마침에 감사. 불필요한 돈을 쓴 부분 등을 생각하면 좀 속상하기도 하지만 처음 여행시작 후 쓴 것처럼 사소한 것에 너무 마음을 쓰지 말자는 생각을 공책에 적어두었고 머릿속에 강하게 했더니 크게 마음을 뺏기지 않고, 다치지 않고 큰일이 없으면 감사하다는 마음으로 잘 돌아와 지는 것 같다.
2. 남편이 열심히 서치하고 예약한 호텔이 정~~~ 말 마음에 든다. 행복하다.
3. 밝은 보름달! 딱 지난주에 크루즈에서의 첫날밤에는 딱 자른듯한 반달이 뇌리에 강하게 남는데, 베니스의 첫 밤은 밝고 큰 보름달이다. 새 여행이 시작될 때마다 특별한 게 보이고 마음에 담긴다는 게 참 감사하다.
9월 7일 (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