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문자와 함께
챗선생
나의 말:
이집트 문자가 아람문자로까지 변화되는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하시오.
ChatGPT의 말:
좋습니다. 아래는 **이집트 상형문자(Hieroglyphs)**에서 **아람 문자(Aramaic)**까지 이어지는 문자의 진화 과정을 역사적, 언어학적 맥락에 따라 단계별로 정리한 것입니다. 이 과정은 단순한 ‘직선적 발전’이 아니라, 여러 민족과 문화가 교차하며 일어난 복합적인 진화입니다.
1. 이집트 상형문자 (Hieroglyphs)
시기: 기원전 3200년경 ~ 서기 4세기
특징: 그림을 기반으로 한 표의문자 (각 문자는 사물·개념을 그림으로 표현). 후기에는 음절적 요소도 포함됨 (음성 표기도 가능)
용도: 종교, 제사, 왕권 기록 (신성한 목적), 주로 석조물에 새김
문자 시스템: 상형문자(Hieroglyphic) → 신관문자(Hieratic) → 민중문자(Demotic)로 변형
2. 신관문자(Hieratic) → 민중문자(Demotic)
신관문자 (Hieratic): 이집트 상형문자의 간략화된 형태, 파피루스에 쓰기 위해 사용된 속기체. 주로 사제, 행정관리들이 사용
민중문자 (Demotic): 기원전 7세기 무렵 등장한 이집트 문자로, 더 단순화되고 대중화된 형태. 일상 행정 기록, 계약, 상업 문서 등에 사용
그러나 이 문자들은 여전히 이집트 고유 체계이며, 셈어계 알파벳 문자와는 별개의 체계임
3. 시나이 원시 알파벳 (Proto-Sinaitic script)
시기: 약 기원전 1900~1500년
위치: 시나이 반도, 이집트-가나안 접경지대
형성배경: 이집트 상형문자의 일부를 빌려 ‘소리(음소)’를 나타내는 기호 체계로 발전
문자 개수: 약 22개로 자음 중심 알파벳 형태
사용자: 가나안계 셈족 노동자들로 추정
의의: 알파벳 문자의 기원으로, 후대 페니키아 문자로 연결됨
4. 가나안계 문자 / 페니키아 문자 (Phoenician script)
시기: 기원전 1200년경
기원: 시나이 원시 알파벳에서 파생
특징: 자음만으로 구성된 자음 알파벳(consonantal alphabet)으로 단순하고 직선적인 형태
영향력: 페니키아 상인들을 통해 전 지중해에 확산. 히브리 문자, 아람 문자, 그리스 문자, 아랍 문자, 라틴 문자의 선조
5. 아람 문자 (Aramaic script)
시기: 기원전 900년경 등장, 기원전 700년 이후 대중화
배경: 아람어(셈어계 언어)의 사용 확대에 따라 문자화
특징: 페니키아 문자를 바탕으로 발전한 자음 중심 문자로 더 곡선적이고 속기적. 아케메네스 페르시아 제국에서 공용문자로 사용되며 널리 퍼짐
영향력: 히브리 문자, 시리아 문자, 나바테아 문자, 아랍 문자, 파흘라비 문자 등 다수 문자로 분화됨
요약: 문자 변화 흐름 도식
이집트 상형문자
↓ (간략화)
신관문자 → 민중문자 (이집트 내부 변화)
↘
시나이 원시 알파벳 (상형문자 차용 + 셈어 음소화)
↓
페니키아 문자 (22자 자음 알파벳)
↓
아람 문자 (곡선적 발전 + 페르시아 제국 공용문자)
결론
이집트 문자 체계와 셈어계 알파벳 문자 체계는 직접 연결되기보다, 시나이 원시 알파벳이라는 중개적 문자 실험을 통해 상호 영향을 주고받았습니다.
아람 문자는 이집트 문자에서 직접 파생된 것은 아니며, 페니키아 문자를 매개로 간접적으로 연결됩니다.
따라서 “이집트 문자 → 아람 문자”는 직선적 전환이 아니라, 복수의 문화, 종족, 언어가 개입된 다단계 진화 과정입니다.
나의 말:
신관문자는 언제부터 나타나는가?
ChatGPT의 말:
**신관문자(Hieratic script)**는 **이집트 상형문자(Hieroglyphs)**의 간략화된 필기체로,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1. 신관문자의 등장 시기
최초 등장:
기원전 약 2600년경, **고왕국 시대(Old Kingdom)**부터 확인됨
가장 오래된 사례는 제5왕조(Pyramid Texts, 약 B.C. 2500) 시기의 파피루스 문서에서 나타남
주요 사용기:
**고왕국 ~ 후기 왕조 (~B.C. 650)**까지 약 2000년 이상 사용
제18왕조(B.C. 1550~1292) 때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며, 고급 행정 문서와 종교 문서의 표준 필기체로 자리 잡음
2. 신관문자의 특징
형태: 상형문자를 붓으로 파피루스에 쓰기 좋게 간략화한 필기체
매체: 주로 파피루스, 나무판, 석회판 등에 사용
용도: 성직자용 문서, 행정 기록, 종교적 주술서 등 (왕실 및 성직자 계층 중심)
기능: 비공식·실용적 목적에 적합한 속기형 문자
관계: 신관문자는 상형문자의 필기체이며, 후에 **민중문자(Demotic)**로 발전
3. 신관문자 → 민중문자
**민중문자(Demotic)**는 신관문자의 더 단순화된 형태로, 기원전 650년경에 등장
민중문자는 일반 대중의 계약서, 편지, 법률문서 등에 쓰였으며 헬레니즘 시대 이후 이집트의 통속 문자가 됨
신관문자(Hieratic)
등장 시기: 기원전 2600년경 (고왕국 제5왕조)
정점기: 신왕국 시대 (제18왕조제20왕조, B.C. 15501070)
사라짐: 민중문자로 대체됨 (기원전 650년 이후 점차 쇠퇴)
용도: 종교, 행정, 왕실 문서 필기체
의의: 상형문자의 필기 간소화 버전, 후대 문자 진화의 중간 단계
나의 말:
시나이 원시 알파벳은 상형문자(신성문자)에서 변형된 것인가? 신관문자에서 변형된 것인가
ChatGPT의 말:
매우 중요한 질문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시나이 원시 알파벳(Proto-Sinaitic script)**은 **이집트의 상형문자(Hieroglyphs, 즉 신성문자)**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으며, 신관문자(Hieratic)에서 직접 파생된 것은 아닙니다.
1. 시나이 원시 알파벳의 기원
발견 장소: 시나이 반도의 **세라빗 엘 하딤 (Serabit el-Khadim)**의 비문들
발견 시기: 기원전 약 1900~1500년경
발견자: 영국의 고고학자 A.H. 가디너(Alan H. Gardiner), 1905년 해석 시도
사용자: 이집트 광산에 고용된 서남 가나안계 셈족 노동자들로 추정
2. 형태적 유사성: 상형문자와의 연결
시나이 원시 알파벳의 기호는 이집트 상형문자에서 차용한 형태를 보입니다.
예:
이집트 상형문자의 소(소머리) → 알파벳 ‘ʾ (알레프, aleph)’로
물결(물) → ‘m’ 음가로
그러나 사용 방식은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이집트 상형문자: 표의 문자 또는 음절 문자
시나이 원시 알파벳: 음소문자(phoneme), 자음만 표기
3. 신관문자와의 관계
신관문자(Hieratic)는 상형문자를 **붓으로 빠르게 쓰기 위한 ‘속기체’**입니다.
시각적으로 더 간략화되고 추상적입니다.
그러나 시나이 원시 알파벳은 상형문자의 ‘그림적 요소’를 그대로 차용했으며, 신관문자처럼 속기용 약기호는 아니었습니다.
즉, 시나이 알파벳은 붓으로 쓰는 필기체인 신관문자와는 거의 관련이 없습니다. 오히려 돌과 암벽에 새기기 위해 직관적인 상징(그림) 형태를 차용했다고 보는 것이 정설입니다.
4. 시나이 원시 알파벳은 무엇에서 파생되었는가?
직접적 기원: 이집트 상형문자 (Hieroglyphs)
간접적 영향 없음: 신관문자(Hieratic)는 영향 거의 없음
기능적 차이: 상형문자는 표의/음절 문자, 시나이 문자는 자음 음소문자
사용 방식: 상형문자의 형태를 차용하여 소리 중심 기호로 재해석
중요한 점: 비엘리트 계층(가나안 노동자들)이 만든 최초의 알파벳적 문자 체계
요약
비교 항목 상형문자 신관문자 시나이 원시 알파벳
문자 유형 표의 + 음절 상형문자의 필기체 음소 중심 자음 문자
문자 수 수백~수천 개 수백 개 약 22개
사용자 왕족, 제사장 성직자, 관리 서민, 광산 노동자
기원 관계 상형문자에서 파생 상형문자에서 영감
신관문자 영향 거의 없음
나의 말:
로제타석에 새겨진 글자들은 어떤 것들인가?
ChatGPT의 말:
좋은 질문입니다. **로제타석(Rosetta Stone)**은 고대 이집트 문자를 해독할 수 있게 한 세계 고고학사의 결정적 유물이며, 총 세 가지 문자 체계가 같은 내용을 담고 새겨져 있습니다. 다음은 그 구성에 대한 정밀한 설명입니다:
로제타석에 새겨진 세 가지 문자 체계
문자 체계 사용 위치 설명
이집트 상형문자 (Hieroglyphs) 맨 위 고대 이집트의 공식 신성 문자. 왕실과 종교 목적으로 사용됨
이집트 민중문자 (Demotic) 중간 일반 민중들이 일상적 문서에 사용하던 실용 문자
고대 그리스어 (Greek) 맨 아래 당시 이집트를 통치하던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행정 공용어
로제타석의 배경
제작 연도: 기원전 196년
내용: 프톨레마이오스 5세(Ptolemy V)의 즉위를 기념하고 그의 업적을 칭송하는 왕의 칙령(Decree)
발견: 1799년, **프랑스군 장교 부샤르(Bouchard)**가 로제타(Rashid) 지역에서 발견
프랑스 → 영국으로: 1801년 영국군이 프랑스를 이집트에서 철수시키며 로제타석을 전리품으로 가져감. 현재는 **영국 런던 대영박물관(British Museum)**에 전시 중
왜 중요할까?
세 가지 문자가 같은 내용을 담고 있어, 상형문자 해독의 열쇠가 됨. **장 프랑수아 샹폴리옹(Jean-François Champollion)**이 1822년에 이를 바탕으로 이집트 상형문자 해독에 성공
문자 간 기능적 차이 요약
항목 상형문자 민중문자 그리스어
기능 종교/왕실 행정/일상 국제 공용어
독자 사제, 왕족 서기관, 상인 행정관, 외국인
문자 수 수백~수천 수백 약 24자 (알파벳)
해독 전 불가 일부 가능 완전 해독 가능
결론
로제타석에는 다음 세 가지 문자가 동일한 내용을 세 가지 방식으로 적고 있습니다:
이집트 상형문자 (신성 문자) – 사제층
이집트 민중문자 (일반 문자) – 서민 및 관료층
고대 그리스어 (행정 언어) – 그리스계 통치층
이 세 가지 문자의 병기(倂記)가 로제타석을 고대문자 해독의 결정적 열쇠로 만들었습니다.
나의 말:
신관문자와 민중문자의 차이점은 한자의 초서와 해서의 차이정도인가?
ChatGPT의 말:
아주 흥미롭고 정교한 비교입니다.
**신관문자(Hieratic)**와 **민중문자(Demotic)**의 관계를 **한자의 해서(楷書)와 초서(草書)**에 비유하는 것은 일견 그럴듯하지만, 완전히 같지는 않습니다. 아래에서 구체적으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1. 신관문자 vs. 민중문자
항목 신관문자 (Hieratic) 민중문자 (Demotic)
등장 시기 기원전 약 2600년경 (고왕국 시기) 기원전 약 650년경 (제26왕조 무렵)
기원 상형문자의 필기체화 신관문자를 더 간략화
사용 계층 사제, 서기관, 관리 (상류층) 민중, 상인, 법률가 등 (중하층)
용도 종교 문서, 왕실 문서 법률, 상업 문서, 서신 등 실용적 사용
형태적 특징 곡선 위주의 흘림체, 상형의 흔적 있음 직선적, 매우 약기호화됨, 상형 흔적 거의 없음
매체 주로 파피루스 파피루스, 나무, 도기, 파편 등
2. 한자의 해서 vs. 초서
항목 해서 (楷書) 초서 (草書)
등장 시기 한나라 이후 정립 진나라~한나라 이후
기원 예서에서 발전 예서 → 행서 → 초서
사용 목적 공식 문서, 정자체 필기 속도, 개인적 메모
형태 정형화, 균형감 흘림체, 연결, 약기화
문자 관계 정자체 약기체
3. 둘을 비교하면?
비교 항목 신관문자 : 민중문자 해서 : 초서
관계 구조 점차 간략화된 문자 체계의 진화 동일 문자의 필기 스타일 차이
문자적 차이 실제 글자 형태가 다르고 기능도 다름 기저 문자는 동일하되, 형태만 약기
사용 계층 및 맥락 상류층 → 민중 중심으로 변화 공식문서 → 개인적 필기 용도
글자의 연속성 상형문자의 흔적 → 점차 소실 한자 구조 유지됨
4. 결론
부분적으로 비슷하나, 완전히 일치하진 않습니다.
비슷한 점:
점차적인 간소화
상류층 문체 → 일반화
곡선에서 직선으로, 복잡에서 단순으로
다른 점:
신관 vs 민중문자는 서로 다른 문자 체계처럼 인식되기도 할 정도로 변화 폭이 큼.
반면 해서 vs 초서는 형태는 달라도 같은 문자체계를 기반으로 하며, 읽는 법도 동일.
비유하자면:
신관문자 : 민중문자 = 해서 → 속자체 혹은 고속 필기용 속기문자
해서 : 초서 = 글씨체의 변화 수준 (같은 문자, 다른 스타일)
나의 말:
신관문자와 민중문자의 변화와 차이를 설명하고 결국 신성문자와는 어떻게 다르게 또는 같게 보이는가?
ChatGPT의 말:
좋습니다. 이집트의 세 가지 문자 체계—신성문자(상형문자 Hieroglyphs), 신관문자(Hieratic), 민중문자(Demotic)—는 서로 긴밀한 관계 속에서 진화했지만, 형태, 용도, 계층, 문화적 위상에서 분명한 차이를 보입니다. 다음은 그 변천과 차이를 중심으로 한 정리입니다.
1. 세 문자 개요 요약
항목 신성문자 (Hieroglyphs) 신관문자 (Hieratic) 민중문자 (Demotic)
의미 "거룩한 새김 글자" "사제의 문자" "민중의 문자"
등장 B.C. 3200경 B.C. 2600경 B.C. 650경
문자 유형 상형·표의 문자 + 일부 음절 상형 간략화 필기체 자형 극단적 약기화
형태 정교하고 복잡, 상형 기반 곡선적 흘림체 단순·추상적, 직선 위주
사용층 왕, 사제, 성직자 서기관, 행정가 일반 민중, 상인, 법률가
용도 신전 벽, 비문, 종교 경전 파피루스 문서, 왕실 행정 계약서, 영수증, 편지 등 실용
문자 수 수백~수천 수백 수백 (더 압축됨)
매체 석재, 금속, 목재 파피루스 파피루스, 파편, 나무 등
2. 신관문자 → 민중문자로의 변화
(1) 형태적 변화
신관문자도 상형문자의 흐름을 유지했지만, 붓으로 빠르게 쓰기 위한 곡선적 흘림체로 바뀜.
민중문자는 신관문자의 필기 체계를 더욱 약기화·추상화한 형태로,
글자마다 상형의 흔적은 거의 사라짐.
현대인 입장에서 보면 완전히 별개의 문자처럼 보일 정도로 이질적임.
(2) 사회적 변화
신관문자는 종교와 행정 엘리트 계층이 독점적으로 사용.
민중문자는 일반 서민과 비엘리트층의 실용적 의사소통 수단으로 확산.
이는 문자의 '민주화' 과정으로도 볼 수 있음.
3. 신성문자와 신관/민중문자의 관계
(1) 같은 점
기원적으로는 모두 **이집트 상형문자(Hieroglyphs)**에서 출발.
일정 기간 동안 동시 사용되었으며, **동일한 언어(이집트어)**를 표현.
(2) 다른 점
기능적 차이
(신성 vs 신관) 신성문자는 의례적·상징적, 신관문자는 실용적 필기체
(신성 vs 민중) 신성문자와 형태·사용 맥락 모두 완전히 달라짐
형태적 차이
(신성 vs 신관) 신성문자의 시각적 요소를 일부 유지
(신성 vs 민중) 상형의 흔적 대부분 사라짐
상징성
(신성 vs 신관) 종교와 신성함의 상징
(신성 vs 민중) 세속적, 일상적, 실용적
즉, **신관문자까지는 상형문자의 '형식적 후손'**으로 간주되지만, 민중문자에 이르면 실질적으로는 별개의 문자체계에 가깝다고 보는 견해도 많습니다.
4. 정리: 신성문자와 그 변형들의 비교 요약
항목 신성문자 신관문자 민중문자
본질 종교적 상징 행정적 실용문자 일상 생활 속 실용 문자
형상성 시각적으로 섬세 흘림체, 간소화 추상적, 약기
상형 잔존율 100% 약 50% 거의 없음
사용자층 왕권, 사제 관료 일반 민중
문자 인식 신성함 공공성 속기·일상성
결론
신관문자는 상형문자의 간략화된 필기체로, 여전히 신성문자와 시각적·기능적 연결이 명확합니다.
민중문자는 그 연결성이 약해져, 상형문자와는 형태, 기능, 문화적 위상 면에서 뚜렷이 구분됩니다.
결과적으로, 세 문자 모두 같은 언어(이집트어)를 표현했지만, ‘문자의 사회적 정체성’은 매우 다르게 발전하였습니다.
나의 말:
신관문자와 민중문자는 히라가나와 가타가나 정도인가
ChatGPT의 말:
아주 흥미로운 비유입니다.
**신관문자(Hieratic)**와 **민중문자(Demotic)**의 관계를 히라가나와 가타카나의 관계와 비교하는 것은 직관적으로 보기에는 유사성이 있어 보이지만, 본질적으로는 꽤 다릅니다. 아래에서 두 쌍의 문자의 기원, 형태, 기능을 기준으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1. 신관문자와 민중문자: 같은 계통 안의 진화
항목 신관문자 (Hieratic) 민중문자 (Demotic)
기원 이집트 상형문자에서 직접 간략화 신관문자에서 더 단순화됨
기능 사제·왕실·행정용 필기체 민중의 일상적 문서에 사용
문자적 관계 상형의 흔적이 남아 있음 형태적으로 완전히 추상화됨
언어 고대 이집트어 후기 이집트어
관계 선후 계열, 역사적 연속성 신관문자의 후속 문자체계
→ 즉, 둘은 같은 문자 계열 내에서 진화한 연속적 문자체계입니다.
2. 히라가나와 가타카나: 병렬적인 두 문자 체계
항목 히라가나 가타카나
기원 한자의 초서체 한자의 부수나 일부를 따옴
기능 본용문자(어미, 조사, 전통문학) 외래어, 의성어, 강세 강조 등
문자 개수 46자 (기본) 46자 (기본)
언어 일본어 일본어
관계 병렬적 대체 체계 특정 용도에 따라 선택 사용
→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는 같은 소리를 나타내지만 문자 형태가 다르며, 기능적으로 병렬 구조입니다.
3. 핵심 차이 비교
구분 신관문자 vs 민중문자 히라가나 vs 가타카나
문자 기원 상형문자에서 연속적 진화 한자에서 병렬적 파생
사용 시기 시간에 따라 신관 → 민중으로 대체 현재도 동시 사용
기능 관계 구체적 기능 구분 없이 진화된 사용 기능에 따라 용도 명확히 구분
문자 수 변화 가능성이 많음 고정된 음절 문자 (46자)
형태 점진적으로 추상화 의도적 시각 차이 유지 (둥글 vs 각진)
4. 비유의 정확성 평가
요소 히라가나 vs 가타카나 신관 vs 민중
형태 차이 있음 있음
음가 차이 없음 없음
기원 문자 같음 같음
기능 관계 병렬적 (현재 공존) 연속적 (과거에서 미래로 진화)
문자 체계 독립성 상대적으로 독립적 점진적 진화 관계
→ 결론:
신관문자 vs 민중문자는 히라가나 vs 가타카나처럼 병렬적이기보다는, 예서 → 초서 또는 정자체 → 속기체처럼 연속적 진화 관계에 가깝습니다.
마무리 비유
히라가나 : 가타카나 = 공존하는 대체 체계
신관문자 : 민중문자 = 시간에 따른 연속적 진화체계
나의 말:
신관문자와 민중문자의 형태의 차이는?
ChatGPT의 말:
좋은 질문입니다. **신관문자(Hieratic)**와 **민중문자(Demotic)**는 모두 이집트 상형문자(Hieroglyphs)에서 유래했지만, 그 형태상의 차이는 매우 뚜렷합니다. 특히 시간의 흐름과 사회적 용도에 따라 간략화의 방식과 정도가 크게 달라졌습니다.
1. 시각적 특징 비교
항목 신관문자 (Hieratic) 민중문자 (Demotic)
기본 형태 곡선 위주의 흘림체 스타일 직선적이고 각진 형태
복잡도 비교적 유려하며 상형의 흔적이 남아 있음 극단적으로 약기화되어 상형의 형태를 거의 알아볼 수 없음
글자 크기 및 배열 글자가 크고 느리게 쓰인 느낌 작고 촘촘하게 이어지는 연속적 필기
연결성 어느 정도 독립된 글자들 글자 간 연결이 강함, 마치 속기체처럼 보임
가독성 상형문자를 아는 이에게는 해석 가능 상형문자와의 대응관계 파악이 매우 어려움
2. 예시 비교 (형상 유추)
상형문자 신관문자 민중문자 해석
이미지 붓으로 흘린 팔 모양 점과 선으로 추상화된 곡선 ‘팔’ 또는 '행동' 의미
이미지 물결을 흘림체로 묘사 단순한 ‘ㄱ’ 형태로 환원 '물', m 음가
이미지 갈고리처럼 곡선화 거의 추상적 점/선으로 축약 ‘권위’ 또는 s 음가
※ 이미지는 설명을 위한 예시이며, 실제 민중문자는 해당 상형과 시각적 대응이 거의 사라진 수준입니다.
3. 비교 요약
요소 신관문자 민중문자
상형 잔존 있음 거의 없음
형태 곡선, 유려 직선, 추상적
속기성 중간 매우 높음
시각성 상형문자와 연결 가능 완전히 독립된 문자로 보일 수준
현대인의 인상 흘려 쓴 고급 필체 낙서, 약기, 고속 메모처럼 보임
4. 비유하자면
신관문자는 상형문자를 아는 사람이 보면 "아, 이게 붓으로 쓴 상형문자구나"라는 연상이 가능합니다.
민중문자는 별도의 문자처럼 보일 정도로 추상화되며, 상형문자를 모르면 전혀 유추 불가입니다.
나의 말:
신관문자는 신성문자의 흘림체. 민중문자는 상형문자의 추상화 인가?
ChatGPT의 말:
훌륭한 요약 시도입니다. 하지만 약간의 정밀한 조정이 필요합니다. 다음과 같이 정리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질문:
“신관문자는 신성문자의 흘림체, 민중문자는 상형문자의 추상화인가?”
→ 정확한 정리:
**신관문자(Hieratic)**는 **신성문자(Hieroglyphs)의 흘림체(fast cursive form)**가 맞습니다.
그러나 **민중문자(Demotic)**는 상형문자의 추상화라기보다는,
신관문자를 더욱 극단적으로 간략화하고 추상화한 2차 필기체입니다.
단계별 계보 구조
상형문자 (Hieroglyphs)
↓ [붓으로 쓰기 편한 속기체]
신관문자 (Hieratic)
↓ [더 빠르고 추상적인 민중 문자]
민중문자 (Demotic)
신관문자: 신성문자의 직접적 필기체 버전. 상형의 형태가 일부 남아 있음.
민중문자: 신관문자의 빠른 기록용 속기체. 상형 흔적 거의 없음. 매우 약기화, 추상화됨.
기원 비교
민중문자는 상형문자의 직접 후손이라기보단 신관문자의 2세대 추상화
정리 요약
문자 기원 특징 상형문자와의 관계
신관문자 상형문자 곡선적 흘림체, 일부 도상적 연관 유지 직접적 변형
민중문자 신관문자 직선적 속기체, 완전 추상화 간접적 변형
결론
"신관문자는 신성문자의 흘림체" → 정확합니다.
"민중문자는 상형문자의 추상화" → 부분적으로만 맞고, 실제로는 신관문자의 추상화로 보는 것이 옳습니다.
즉, 민중문자는 상형문자의 자손이지만 ‘직계’가 아니라, 신관문자라는 ‘중간 세대’를 거친 후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