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ieleski & Corbett(조영필 역)
본 연구는 임시변통과 창업의도 간의 관계를 조사한다. 구체적으로는 임시변통 성향이 개인차에 관한 다른 적당한 척도가 설명하는 것 외에 창업 의도에서의 어떤 차이를 설명하는지 여부가 관심사이다. 430명의 학부 학생 표본을 사용하여, 창업 의도는 성격, 동기부여, 인지방식, 사회모형 그리고 임시변통의 척도와 상당히 관련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가장 강력한 관계는 창업 의도와 임시변통 간에서 발견된다. 계층적 회귀의 결과는 임시변통이 기타의 변수들이 설명하는 것에 더하여, 창업의도에서의 상당한 차이를 설명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서론
연구문헌에서의 점증하는 관점으로서, 창업 연구는 개인이 미래 재화와 용역을 창조할 기회를 식별하고 추적하는 과정과 관련하여 집중되어야 한다는 것이 있다(Venkataraman 1997). 이러한 과정은 기회 식별 그리고 평가 및 실행으로 이어지는 전략적으로 계획된 일련의 단계로 주로 기술되어져 왔다(Shane and Venkataraman 2000). 이러한 이성적 모형은 창업행위를 조사하기 위한 적절한 출발점이 될 수는 있으나, 창업가들이 종종 극복해야 하는 고도로 불확실하고, 새롭고, 혼란스런 환경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완전히 밝혀내지는 못하고 있다(Baron 1998).
이러한 간격은 창업가들이 인지적 편향과 휴리스틱(경험적 접근, 직관적 해결)을 사용하는 방법을 고려해온 연구에 의해 어느 정도는 메워져 왔다(Busenitz and Barney 1997). 이러한 연구에 따르면, 합리적 의사결정을 위한 정보가 이용하기 힘들고, 시간 압박이 강할 때, 창업가들은 익숙한 의식의 지름길을 사용하여 의사결정을 한다. 전략적 계획 관점과 결합하여, 이들 보완적 관점들은 제안하기를, 창업가들은 적절한 자원이 이용가능할 때, 계획을 개발하고, 실행하며, 합리적 계획이 가능하지 않은 때에는 사전-각인된(pre-scripted) 일상의 틀(routine)을 따른다. 우리가 제안하는 바, 이들 두 관점은 특정한 경계영역 내에서는 - 자원이 계획대로 이용가능할 때, 또는 긴급의사결정을 위한 휴리스틱이 이용가능할 때 - 옳다. 그러나 계획에 적합한 시간도 없고, 따라할 이용가능한 휴리스틱도 없을 때, 창업가들은 어떠한 과정을 통해 행동하는가?
Baker, Miner and Eesley(2003)이 최근의 연구에서 지적하듯이, 전략적 계획이든 휴리스틱이나 편향이든 이용이 쉽지 않은 이러한 상황은 창업과정 전체에 걸쳐서 현저히 일상적이다. 저자들은 창업가와 직원들 그리고 공문서의 수집을 통해 68개 기업의 초기의 행동을 조사했다. 창업가 행동의 효용 최대화 모형(Shane and Venkataraman 2000)과 반대로, 연구된 기업의 어디에서도 전략적으로 계획된 방식이 주요하게 실행되지 않았다. 더 나아가 다수의 기업들은 그들이 길을 찾아야 하는 불확실한 상황 동안 의지할 수 있는 휴리스틱을 형성해온 배경이 부족했다. 대신에, 저자들은 이들 회사들의 행위를 임시변통의 특성으로 기술하였다. 즉, 이들 신생기업들을 위한 규범은 그들이 조우한 문제와 기회에 대하여 즉흥적으로 새로운 해법을 만들고 실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Baker, Miner and Eesley(2003)은 나아가, 임시변통은 새 회사를 설립할 때, 종종 기초적 요소이고, 그것은 기회의 탐색에 있어서도 또한 유용하다고 전개한다. 그렇지만, 저자들은 그들의 연구는 탐색적이고, 유추적이며, 단지 임시변통과 기업설립에 대한 가설을 생성하는 것에만 집중하도록 설계되었다고 기록한다. Baker와 그의 동료들은 창업에서 임시변통의 역할을 점검하는 향후 연구를 제안한다. 현재의 연구는 이러한 요청에 유의하여, 먼저 임시변통에 대한 개념 모형을 개발하고, 다음에 창업과정에서 임시변통의 역할에 관한 가설을 검증한다.
임시변통과 창업
임시변통은 현재의 창업 이론을 확장하여, 창업가들이 기회가 순간적으로 발생할 때, 기회를 탐색하기 위하여, 전략적 계획과 인지적 편향 및 휴리스틱으로부터 어떻게 일탈하는지를 설명하는 작업틀을 제공할 수 있다. 창업 행동은 개인이나 기업의 상황의 참신함과 자원 제약에 따라 적어도 네 가지 방식으로 발생한다고 우리는 제안한다 (그림 1 참조).
예를 들어 정보와 시간이 풍부한 경우에는 전략적 계획이 수립될 수 있다. 시간과 정보가 모두 제한되어 있는 경우에라도, 기업가가 문제 또는 기회에 대해 어느 정도 친숙해지게 되면, 인지적 휴리스틱과 편향이 가용되어 작동될 수 있다. 자원이 풍부하지만 상황의 참신함이 매우 높을 때, 기업가는 시행-착오 접근을 할 여력이 있으며 추가 정보를 수집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자원 제약이 엄청나고 기업가가 새로운 문제나 기회에 직면하게 되면 임시변통이 가장 합리적인 행동으로 보인다. 이 경우, 기업가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오직 한 번의 기회를 가진다. 시간과 자원에 대한 제약은 계획이나 시행-착오를 허용하지 않으며 극단적인 참신함은 휴리스틱과 편향을 사용할 수 없게 만든다. 그러나 이러한 조건 하에서 기존의 전략 계획 및/또는 인지 편향과 휴리스틱은 임시변통의 상황 중 (또는 즉석에서) 이를 벗어나기 위한 유용한 준거(referents)로 작용할 수 있다.
임시변통 과정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첫째, 개인에게 (창업의 맥락에서 기회로 볼 수 있는) 문제가 제시된다. 다음으로, 개인은 그 문제를 이전에 직면한 다른 문제들과 비교해보고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준거를 선택한다. 준거란 환경에 반응하는 계획 또는 전략이다 (Hmieleski and Corbett 2003). 이것은 공개된 표준 운영 절차와 같이 공식적일 수도 있고, 인지 편향이나 휴리스틱처럼 비형식적일 수도 있다(Busenitz and Barney 1997). 준거를 식별한 후, 의사 결정자는 문제를 특징 짓는 제약 사항(예 : 사용 가능한 자원)을 고려하여 실현 가능성을 고려한다. 준거가 실현 가능하고 높은 성공 확률을 보이는 경우에는 반드시 따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실천가는 새로운 행동 과정을 구성하기 위해 준거를 확장하거나 재구성하여 임시변통하여야 한다. 이 전체 과정은 즉각적으로 발생하므로 개인은 해결책을 실행하면서 확률을 평가하고 전략을 수립한다. 임시변통 과정의 즉흥적 특성은 인지적 휴리스틱과 편향이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준거가 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임시변통 과정에서 인지적 휴리스틱과 편향의 사용은 창업가가 체계적인 사고보다는 차라리 휴리스틱한 사고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지?라고 하는 자주 묻는 질문을 제기한다 (Baron and Ward 2004). 확실히 개인의 임시변통 성향과 창업 의도 간의 긍정적 관계를 보여주는 경험적 발견은 창업가가 다른 사람들보다는 더욱 더 휴리스틱한 사고의 방향으로 더 많이 경도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브리콜레르와 장인의 비교에서 Levi-Strauss (1966, pp. 16-17)는 비슷한 토론을 제공한다. 그는 브리콜레르를 일을 성취하기 위해 손에 들고 있는 자원을 재결합시키는 "상도를 벗어난 수단" (즉, 새로운 과정) 을 사용하는 개인으로 묘사한다. 반대로 그는 장인이 그들의 작업을 성취하기 위해 사용되는 한 벌의 자원 또는 도구에 그들 자신을 일탈이 거의 없도록 어떻게 제한하는지를 묘사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창업가는 예를 들어 장인처럼 전통적 도구 및/또는 전략에 더 많이 의존하는 기업 관리자와는 달리 임시변통에 꽤 의존하는 브리콜레르로 간주될 수 있다.
Baker, Miner, and Eesley (2003)의 연구논문 외에는, 창업에서 임시변통의 역할을 직접 조사한 공표된 연구는 거의 없어 보인다. 임시변통에 관한 개인 수준 업무에 관하여는 주류의 경영 연구논문에서도 비슷한 간극은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룹과 조직 수준에서는 임시변통에 관하여 주목할 만한 조사가 있었다. Eisenhardt and Tabrizi (1995)는 신제품 개발 시 합리적 과정과 임시변통적 과정을 대조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그들의 연구 결과는 제품 개발에 대한 실시간 실습 접근 방식이 합리적이고 효율 지향적인 접근 방법 보다 더 효과적일 수 있는데, - 특히 불확실한 제품이고, 속도가 핵심일 때, 그렇다고 한다. Brown과 Eisenhardt (1997)는 대형 기술 중심의 기업 내에서 지속적인 변화 과정을 조사한 결과 가장 성공적인 변화를 겪은 조직은 임시변통 측면에서 보다 큰 역량을 갖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러한 조직은 직원이 임시변통의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충분한 유연성을 제공하지만, 그들의 조직이 관리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체계적이지는 않았다. Moorman and Miner (1998)는 환경적 혼란이 임시변통의 발생에 양(+)의 영향을 미치고, 조직의 기억은 임시변통의 발생에 음(-)의 영향을 미치며, 환경적 혼란, 실시간 정보 흐름 및 조직 기억은 임시변통의 효과에 양(+)의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Miner, Bassoff, Moorman (2001)이 실시한 추가 연구에 따르면 임시변통을 수용하여 공식 조직 활동에 통합할 수 있게 되면, 조직은 임시변통을 위한 기회를 창출하고 임시변통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임시변통을 계획할 수 있다.
창업과 관련하여 이들 연구에서 두 가지 중요한 점을 도출할 수 있다. 첫째, 임시변통은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효과적인 행동 전략으로 보이는데, 고성장 산업에서 활동하는 새로운 벤처 기업이 일반적으로 직면하는 것과 같은 역동적인 조건에서 특히 그러하다. 둘째, 임시변통적 활동은 조직의 문화 뿐만 아니라 특정 업무 프로세스에 통합될 수 있다. 따라서 창업가들은 자신의 회사가 즉석에서 수행하는 정도를 능동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고려하고, 또 환경의 요구에 따라 그렇게 할 수도 있다. 임시변통은 창업 과정을 탐색하는 데 중요한 행동 전략으로 보일 수 있으므로, 우리는 초기 창업가가 임시변통적 행동에 대한 성향을 갖는 경향의 정도를 확정하고자 한다.
창업 의도
임시변통적인 창업가 경향을 조사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서 임시변통이 창업 의도와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 조사하려고 한다 (Bird 1988). 구체적으로 우리는 임시변통 성향을 보이는 개인이 창업 분야로 자기 스스로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는지 여부를 확정하고자 한다. 끝으로 임시변통에 대한 척도를 개발하고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기 위한 의도에 대한 종속적인 척도로서, 다른 관련된 개인차의 척도와 대조한다.
현재의 연구 목적을 위해, 창업 의도는 고성장 사업을 시작하려는 의도로 정의된다. 우리는 세 가지 이유로 고성장 관점을 채택한다. 주요 근거는 고성장 신생 기업이 급변하는 환경에서 활동한다는 것이다(Venkataraman et al., 1990). 이러한 유형의 환경은 시간 압박 및 신규성과 같은 요소로 특징지어지는데, 생존을 위한 요구 사항으로 빈번한 임시변통을 요구한다. 두 번째 이유는 고성장 벤처 기업이 새로운 일자리의 주요 창출자라는 점이다(Reynolds et al., 2002). 따라서 고성장 벤처 창출 과정과 관련된 새로운 지식은 중요한 사회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현 상태를 유지하는 데 만족하는 중소기업은 혁신, 전략적 방향 및 위험 부담에 대한 경향 면에서 고성장 벤처 기업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Carland et al., 1984). 따라서 (낮은 성장과 높은 성장)의 각 유형의 사업에 대한 창시자의 특성은 실질적으로 다를 가능성이 있다 (Stewart et al., 1998). 다음 섹션에서 우리는 창업 의도와 임시변통, 성격, 동기부여, 인지방식 및 사회모델의 척도와의 연관성을 고려한 가설을 간략히 설명한다.
창업 과정에서 임시변통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우리는 즉흥적인 성향과 창업 의도의 정도 사이에 양(+)의 관계를 발견할 것으로 기대한다. 따라서 우리는 즉흥적 개인이 부분적으로는 즉흥적인 자연스러운 성향에 따라 행동하는 통로로서 창업 기회를 찾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한다.
H1 : 임시변통의 성향이 클수록 고성장 사업을 시작하려는 의도가 커진다.
성격
최근에 조직행동에 대한 개인차 연구의 부활이 있었는데, 이는 부분적으로는 "The Big Five" (예 : Hogan and Holland 2003; Hurtz and Donovan 2000; Judge and Bono 2000) 로 알려진 성격의 다섯 가지 근본적인 측면에 대한 조사에 의해 발생하였다. 이 관점의 지지자들은 대부분의 개인차가 외향성, 논쟁성, 적합성, 정서적 안정성 및 개방성이라는 5 가지 차원을 관통하는 변이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고 주장한다. 창업 연구자들은 몇몇 예외 (Ciavarella 외 2004, Singh, De Noble 및 Kalousova 2002, Wooten, Timmerman 및 Folger 1999) 를 제외하고, The Big Five를 무시하여 왔으며, 대신에 이론적으로나 정신 측정학적으로 덜한 측정 방법, 즉 통제의 중심(Chen, Greene, and Crick 1998)과 위험을 감수하는 성향 (Brockhaus 1980) 같은 것들의 사용을 선택해 왔다. 이 사실은 왜 개인차에 관한 많은 창업 문헌이 모순적이고(이거나) 비결정적인 이유를 부분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그러므로 창업 분야를 발전시키고, 상보적인 분야에서 연구하는 사람들의 관점에서 우리의 연구를 검증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구조와 측정이 다른 영역에서도, 더 오래되고 타당성 있는 사용 기록이 있는 것 이상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맥락에서 우리는 임시변통이, The Big Five에 의해 설명된 것 외로 창업 의도와 관련하여 설명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H2 : 임시변통 성향은 성격에 의해 설명되는 것 외에 창업 의도에서의 상당한 차이를 설명할 것이다.
동기부여
회사는 그 목적을 정의하는 일상 업무를 수행할 직원이 없이는 쉽게 존재할 수 없다. 따라서 모든 조직의 필수적인 측면은 노동자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이다 (Baron 1991). 근로자 동기 부여에 대한 연구는 주로 조직 내에서 개인과 집단의 행동을 촉발하고 유지하는 요인에 초점을 두어왔다 (Ambrose and Kulik 1999). 자기 효능감의 측정 (Chen, Greene and Crick 1998), 통제의 중심(Gilad 1982), 자율성의 필요(Cromie 1987), 위험 감수(Brockhaus 1980), 모호함에 대한 내성 (Begley and Boyd 1987)은 창업 동기에 관한 연구문헌에 만연해왔다 (Shane, Locke, and Collins 2003; Vecchio 2003). 우리의 이전 가설과 마찬가지로, 우리 분야의 새로운 구조는 창업 연구에서 보다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것 외의 설명 가치를 보여주기를 또한 필요로 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일반적으로 조사된 창업 동기의 상관 관계에 의해 설명되는 것 외에 임시변통이 창업 의도와 관련하여 설명적 가치를 제공하는지 여부를 결정하려고 한다.
H3 : 임시변통 성향은 동기 부여에 의해 설명되는 것 외에 창업 의도에서 상당한 차이를 설명할 것이다.
인지방식
창업 연구문헌의 최근 경향은 창업가가 정보를 처리하는 다양한 방법을 고려하는 것이다 (Baron 2004). 다양한 환경에서 개인이 자극에 반응하는 다양한 방식은 인지방식 연구 분야를 구성한다. 인지 방식 연구문헌에서 혁신, 직관 및 학습에 관한 연구는 창업과 특히 관련이 있다(Allison and Hayes 1996; Eison and Pollio 1990; Kirton and Pender 1982). 예를 들어 Corbett (2005)는 개인이 정보를 인지적으로 처리하는 방식이 기회를 식별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과 관련이 있다고 제안한다. 후속 실증 연구는 인지와 창업 기회의 발견 사이의 관계를 보여줌으로써 이 주장을 뒷받침한다 (Corbett, 근간). 여기에서 우리는 임시변통이 이러한 인지방식 측면에 의해 설명되는 것 외에 창업 의도와 관련하여 어떤 설명적 가치를 더하는지 여부를 결정하려고 한다.
H4 : 임시변통 성향은 인지방식에 의해 설명되는 것 외에 창업 의도의 상당한 차이를 설명할 것이다.
사회모형
사회모형은 창업의도에 대한 일관되고 강력한 예측 인자로 나타났다 (Hisrich 1990). 즉, 창업가인 친지 및/또는 친한 친구가 있는 개인은 평균적으로 창업에 대한 동일한 수준의 노출로 부터 이익을 얻지 못한 사람들보다 자신의 사업을 시작하는 경향이 더 크다. 창업가와의 긴밀한 관계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이러한 사람들이 경험을 하게 되는 경향은 부분적으로는 창업으로의 진입장벽이 낮아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Greve and Salaff 2003). 따라서 우리는 임시변통이 창업가 사회모형에 의해 설명되는 것 외에 창업 의도와 관련하여 설명적 가치를 더하는지 여부를 결정하려고 한다.
H5 : 임시변통 성향은 개인의 창업가 사회모형에 의해 설명되는 것 외에 창업 의도의 상당한 차이를 설명할 것이다.
누적 검사
전체적인 검사로서, 우리는 성격, 동기부여, 인지방식 및 사회모형이 동시에 통제될 때 임시변통이 창업 의도의 차이를 설명하는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
H6 : 임시변통 성향은 성격, 동기부여, 인지방식 및 창업가 사회모형에 의해 설명되는 것 외에 창업 의도의 상당한 차이를 설명할 것이다.
방법
참가자
본 연구에는 590 명의 학부생이 참여했다. 이 참가자 중 160 명은 이후 종속 척도에 대한 그들의 점수, 즉 창업 의도가 연구의 1 부와 2 부 사이에서 25 퍼센트 이상 변동하였기 때문에 결국 제거되었다. 따라서, 제거된 참가자는 연구의 각 부분을 주의 깊게 완료하지 않았거나 새로운 비즈니스를 시작하려는 의도에 대해 명확한 시각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결과 표본은 430 명의 참가자 (322 명의 남성과 108 명의 여성)로 구성되었다. 평균 연령은 20 세 (S.D. = 1.50) 세였다. 표본의 인종 구성은 백인 (n = 322), 아시아 인 (n = 58), 히스패닉 (n = 19), 아프리카계 미국인 (n = 15) 및 원주민 미국인 (n = 2)을 포함한다. 참가자 중 14 명이 자신의 민족을 보고하지 않았다. 참가자 중 28 명이 자신의 사업을 시작했으며 74 명은 창업기업을 위해 일했고 37 명은 창업교육 과정을 밟았다.
척도
임시변통
27 개 항목의 도구는 임시변통 성향을 측정하기 위해 현재 연구의 일부로 개발되었다. 이 도구는 3 개의 등급이 있으며 각 등급은 9 개의 항목으로 구성됩니다. 첫 번째 차원은 창의성과 브리콜라쥬 (α = 0.89) 와 관련이 있으며, Vera (2002)의 작업에 이어 Tierney, Farmer와 Graen (1999)에서 부분적으로 채택되었다. 이 차원은 개인이 가용 자원을 재결합하여 제약 조건 하에서 새로운 솔루션을 생산할 수 있는 정도를 나타낸다. 이 차원에서 높은 사람들은 독창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 할 것이다. 두 번째 차원은 압력이 충만하여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 (α = 0.83) 에서 기능하고 또 뛰어난 능력과 관련이 있다. 이 차원은 불확실하고 급변하는 환경에서 개인이 능숙해질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낸다. 이 차원에서 높은 개인은 상황을 이겨내고 압박 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경향이 있다. 최종 차원은 즉흥성과 집요성 (α = 0.70) 과 관련이 있으며, Vera (2002)의 연구에 이어 Unger와 Kernan (1983)과 Moorman and Miner (1998)에서 부분적으로 채택되었다. 이 차원은 매 순간 목표 달성 및 문제 해결에 대한 개인의 행동 방향 및 결정을 나타낸다. 이 차원에서 높은 개인은 분석보다는 행동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며, 당면의 문제에 고도로 집중한다. 이 개인들은 기회주의적이며 킬러 본능으로 행동한다. 측정의 3 차원 구조는 주성분 분석을 사용하여 확인되었다. 이러한 차원은 즉석에서의 개인의 전반적인 경향을 나타내는 총점을 형성하기 위해 합산된다 (α = 0.87). 따라서 높은 점수는 임시변통 행동에 대한 선호도를 나타낸다. 측정치의 3 주 검사-재검사는 전체 등급에 대해 0.85의 상관 계수를 나타냈다. 각 항목과 함께 3 요소 확증 주요 구성 요소 행렬은 표 1에서 볼 수 있다.
성격
국제 성격 항목 Pool (IPIP) (Goldberg 1999)은 성격의 다섯 측면을 측정하는 데 사용되었다. IPIP는 아마도 가장 널리 사용되고 정신측정학적으로 견고한 상업적으로 발표된 성격 목록인 NEO-PI-R (Costa and McCrae 1992)과 동일한 영역 구성을 측정한다. IPIP의 가장 큰 장점은 수용 가능한 정신측정학적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항목의 3 분의 2를 덜 포함한다는 것이다. IPIP의 5 가지 척도는 응낙성(agreeableness)의 7 항목 척도 - 친근감과 협력의 정도 (α = 0.74), 성실성의 10 항목 척도 - 조직화 및 지속성의 정도 (α = 0.82), 외향성의 9 항목 척도 (α = 0.87) - 사회적 설정에서 사교성의 정도, 개방성 7 항목 척도 (α = 0.85) - 다양한 경험에 참여하려는 욕구의 정도, 정서 안정성의 8 항목 척도 (α = 0.85) - 불안 및 정서적 고통의 정도를 포함한다.
동기부여
이 섹션에서 우리는 창업 동기와 관련하여 가장 일반적으로 연구된 5 가지 구성을 그룹화했다. 이러한 구조에는 자기 효능감, 통제 중심, 자율성의 필요성, 위험 감수, 모호성에 대한 내성이 포함된다.
자기 효능감은 일반적 자기 효능감 등급 (Schwarzer 1993) 을 사용하여 측정되었다. 이 도구는 10 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항목을 함께 합하여 전반적인 자기 효능감 (α = 0.82)을 측정한다. 높은 점수는 인생에서 수행되는 업무에서 높은 수준의 성과를 내는 개인의 능력에 대한 믿음을 나타낸다. Chen, Greene, Crick (1998)과 De Noble, Jung, Ehrlich (1999)가 개발한 창업적 자기 효능감의 구체적인 척도가 고려되었는데, 이는 관리 및 기업 기술에 관련된 항목으로 구성되어진다.. 그러나 이러한 측정 도구는 기술 관련 분야의 학부생 표본을 사용하는 데 부적절한 것으로 간주되었는데, 그 이유는 이들이 이러한 측정 항목이 포함된 비즈니스 관련 개념에 대한 노출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레빈슨 (Levinson, 1980)의 기회 척도가 통제 중심의 척도로 사용되었다. 이 척도는 기회가 삶의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람이 믿는 정도의 척도를 형성하기 위해 함께 더하여지는 8 개의 항목으로 구성된다 (α = 0.72). 양의 점수는 내부 통제 중심을 나타내는 반면, 음의 점수는 외부 통제 중심을 나타낸다.
Deci and Ryan (2000)의 자율성 척도의 필요성은 개인이 자신의 자유 의지를 행사하려는 기본적인 욕구를 측정하는데 사용되었다. 적도는 자율성 (α = 0.68) 에 대한 일반적인 필요성을 형성하기 위해 집계된 7 가지 항목으로 구성된다. 높은 점수를 받는 개인은 자신의 목표와 의제를 설정하고 자율적인 환경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위험 태도 목록 (Calvert 1993) 은 개인의 위험 가능성을 측정하는데 사용되었다. 이 척도는 위험 태도 (α = 0.57) 의 전반적인 점수를 형성하기 위해 더하여지는 15 개의 항목으로 구성된다. 높은 점수는 사람들이 불확실한 결과를 가지고 있으며 실패의 결과가 의미 있는 사건에 기꺼이 참여할 정도를 나타낸다.
모호함에 대한 내성의 척도 (Budner 1962) 는 개인이 모호하고 급변하며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의해 위협받는 정도를 측정하는데 사용되었다. 척도는 16 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합계되어 모호함 (α = 0.62)에 대한 전체적인 내성 점수를 형성한다. 이 방법으로 점수가 높은 개인은 복잡한 환경에서 그리고 제한된 정보로 편안하게 일하는 경향이 있다.
인지 스타일
인지 스타일 색인 (Allison and Hayes, 1996)은 개인이 생각하는 방법의 측정수단으로써 사용되었다. 척도는 총 38 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전체적인 점수를 형성한다 (α = 0.85). 높은 점수는 좌뇌 또는 분석적 태도를 나타내는 반면, 낮은 점수는 우뇌 또는 직관적 태도를 나타낸다.
Kirton 수용자 혁신자 목록 (Kirton and Pender, 1982)은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개별 스타일을 측정하는 데 사용되었다. 척도는 문제 해결 방식 (α = 0.85)의 전반적인 점수를 형성하기 위해 추가된 32 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높은 점수를 받는 개인은 혁신적인 스타일을 가지고 있으며 독립적인 사상가 및 게임 체인저가 되는 경향이 있다. 대조적으로, 점수가 낮은 개인은 적응력이 있는 경향이 있으며, 따라서 현상 유지를 선호한다.
학습지향/성적지향 (LOGO) II 척도는 참가자의 학습 및 성적 지향 태도 및 행동을 평가하는데 사용되었다 (Eison and Pollio 1990). LOGO II는 두 개의 주요한 16 항목 척도로 구성되어있는데, 하나는 성적 중심의 태도와 행동 (GOT, 알파 = 0.76)을 대표하고, 다른 하나는 학습 지향적 태도와 행동 (LOT, 알파 = 0.76)을 대표한다. LOT 척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교실 밖에서 학습할 기회를 찾는다. GOT 척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들은 성적 및 물질적 보상의 성취를 위해 그들의 연구를 구성한다.
사회모형
우리는 참여자가 창업가인 사회모형을 어느 정도 평가할 수 있는 5 가지 항목 측정 방법을 개발했다. 항목에는 개인이 사업을 시작한 직계 가족 구성원이 있고 직계 가족이 성공한 창업가인지, 친한 친구가 사업을 시작했는지, 친한 친구가 성공한 창업가인지 여부, 자신의 사업을 시작한 사람들을 많이 알고있는지를 질문한다 (α = 0.86). 높은 점수는 개인이 광범위한 창업가 사회모형을 가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창업의도
이 척도에서는 참가자가 새로운 비즈니스를 시작할지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Chen, Greene 및 Crick (1998)의 5 개 항목을 사용했다. 이 항목은 개인이 사업 시작에 관심이 있는지, 특정 유형의 사업을 시작할 것을 고려하고 있는지, 사업을 시작하기 위한 계획을 시작했는지,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 같은지, 가까운 미래에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계획하는지 등을 묻는다. 또한 참가자들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빠르게 성장시키고자 하는 정도에 관해, 현재 연구를 위해 작성된 다섯 가지 항목을 포함했다. 이 항목들은 개인이 빠르게 성장하고, 업계 선두 주자가 되고, 복수 거점을 가지게 되고, 주요 주식 시장에 상장되고, 국제적으로 알려지게 될 사업을 시작하고 싶은지 여부를 묻는다. 따라서 총 집계는 새로운 고성장 사업 (알파 = 0.94) 을 시작할 의사의 정도를 나타낸다. 3 주간의 검사-재검사로 전체 척도에서 0.93의 상관 계수를 얻었다.
절차
이 측정법은 두 개의 별도 설문 조사 형식으로 작성되었는데, 이는 참가자들의 피로를 최소화하고, 임시변통, 사회모형 및 창업가 정신 측정의 검사-재검사를 허용되기 위해서이다. 첫 번째 조사 (즉 1 부)는 임시변통, 성격, 자기 효능감, 자율성의 필요성, 통제의 중심, 창업 의도, 사회모형 및 인구 통계로 구성되었다. 두 번째 조사 (2 부)에는 임시변통, 창업 의도 및 사회모형 뿐만 아니라 인지방식, 모호함에 대한 내성, 위험 감수 및 인구 통계와 관련된 추가 항목이 포함되었다. 두 번째 설문 조사는 첫 번째 설문 후 3 주 후에 실시되었다. 두 설문 조사는 10 쪽짜리 종이와 연필이었고 수업 시간에 완료되었다.
결과
평균, 표준 편차, 이변량 피어슨 상관 계수 및 모든 변수에 대한 크론바흐 값이 표 2에 제시되어있다. 창업의 의도와 다른 변수들 사이의 가장 높은 상관 관계는 임시변통이었는데, 그것은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려는 참가자들의 의도에 대한 차이의 20.3 % (p <.01) (H1을 지지) 를 설명한다.
H2-6을 검증하기 위해 계층적 선형 회귀가 사용되었다. 각각의 분석에서, 우리가 임시변통과 대비된 변수(들)는 회귀 절차의 첫 번째 블록에 배치되는 반면, 임시변통은 두 번째 블록에 배치되어 그 구조가 창업 의도에서 추가적인 차이를 설명하는지 여부를 검증한다. 분석 결과에 대해서는 표 3을 참조하시오.
성격
표 3 (모델 1)에서 볼 수 있듯이 임시변통은 성격의 다섯 가지 기본 요소로 설명된 5.4 % (p <.01) 외에 창업 의도의 17.1 % (p <.01) 차이를 설명함 (H2를 지지).
동기부여
표 3 (모델 2)에서 볼 수 있듯이 임시변통은 동기 부여 척도로 설명된 9.8 % (p <.01) 외에 창업가 의도의 추가 13.0 % (p <.01) 차이를 설명함 (H3를 지지).
인지방식
표 3 (모델 3)에서 볼 수 있듯이, 임시변통은 인지 스타일의 척도에 의해 설명된 13.3 % (p <.01) 외에, 창업가 의도의 추가 9.5 % (p <.01) 차이를 설명함 (H4를 지지).
사회모형
표 3 (모델 4)에서 볼 수 있듯이, 임시변통은 사회모형에 의해 설명된 12.5 % (p <.01) 외에, 창업가 의도의 추가 14.1 % (p <.01) 차이를 설명함 (H5를 지지)
누적 검사
표 3 (모델 5) 에서 볼 수 있듯이, 임시변통은 성격, 동기부여, 인지방식 그리고 사회모형의 결합으로 설명되는 24.5% 외에 창업가 의도의 추가 7.1%를 설명함 (H6를 지지).
창업 경험
보충 분석으로, 우리는 창업 경험이 있는 참여자들을 자세히 살펴 보았다. 임시변통의 성향은 창업의도의 다음의 편차를 설명한다. 사업을 시작한 사람들은 10.2 % (n = 28, p > .05), 창업기업에 참여한 사람들은 28.1 % (n = 74, p < .01), 창업교육 과정을 밟은 사람들은 17.6 % (n = 37, p < .01), 이 세 가지 유형의 경험 중에서 적어도 하나인 참여자들은 전체적으로 18.5% (n = 133, p < .01)임
후속 연구
어떤 사람들은 행동 연구의 주제로서 학생들의 활용을 비판하는 (Copeland, Francia, and Strawser 1973) 반면, 대학원 학생들은 비즈니스 상황에서 의사 결정권자들에 대한 훌륭한 대리인이 됨을 보여준 연구도 있었다 (Khera and Benson 1970). 따라서 우리는 결과를 교차 검증하기 위해 63 명의 MBA 학생 (남성 43 명, 여성 20 명) 을 추출했다. 평균 연령은 29 세 (S.D. = 4.86) 였다. 이 참가자들은 임시변통 성향, 창업 의도 및 인구 통계와 관련된 항목을 완성하도록 요청되었다. 15 명이 스스로 사업을 시작한 적이 있으며, 18 명이 창업기업을 위해 일했고 34 명은 창업교육 과정을 거쳤다.
추적 조사 결과는 초기 연구와 일치한다. 임시변통 성향은 이 표본에 대한 창업 의도의 차이의 15.2 %를 차지했다 (p <.01). 기업의 경험을 세분하여, 임시변통 성향은 창업 의도에 대한 다음과 같은 비율의 차이를 보여 주었다. 사업을 시작한 사람들은 47.6 % (n = 15, p <.01), 창업기업에 일한 사람들은 17.6 % (n = 18, p <. 01), 창업교육 과정을 수강한 사람들은 10.9 % (n = 34,, p <.05), 그리고 이 세 가지 유형의 경험 중 적어도 하나를 가진 참가자들은 전체적으로 12.3 % (n = 39, p <.05) 로 나타났다 (표 4 참조).
표 4에서 볼 수 있듯이, MBA 학생들에 대한 후속 연구는 일반적으로 학부 표본을 사용한 초기 연구 결과의 발견을 뒷받침한다. 그러나 기업 경험 전반에 걸쳐 학부생과 MBA 학생 표본 간의 임시변통 성향에 의한 창업 의도에 설명된 차이의 정도에는 몇 가지 주목할 만한 차이가 있다. 아마도 가장 흥미로운 것은 사업을 시작한 사람들의 차이일 것이다. 이러한 개인들에게 임시변통과 창업 간의 관계는 학부생보다 MBA 학생들에게 훨씬 컸다. 이것은 MBA 학생들의 경험의 결과일 수 있으며, 그들은 유망한 새로운 벤처 기업을 시작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 반면에 경험이 적은 학부생들은 취미로 사업을 시작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임시변통이 필요한 압력을 덜 경험하였을 수 있다. 반대로, 창업 의도의 차이는, 창업기업을 위해 일한 사람들과 창업교육 과정을 밟은 사람들의 경우에는, MBA 학생들과 비교했을 때 학부생들의 임시변통 성향에 의해 훨씬 더 많은 부분이 설명되어진다. 이는 창업 전문가 및 실무자가 현실세계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MBA 학생 보다는 학부생들의 창업 의도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토의
우리의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임시변통은 이전에 연구문헌에서 확립되어 있던, 성격, 동기 부여, 인지방식, 사회모형의 측정과 같은 다른 중요한 예측 인자를 뛰어 넘는 설명 가치를 추가하는 것으로 나타난 점에서, 창업 의도와 관련하여 고려해야 할 중요한 구성 요소인 것으로 보인다. 보다 구체적으로, 우리의 연구 결과는 초기 창업가들이 평균적으로 임시변통 성향을 나타냄을 시사한다. 이 점과 관련된 중요한 의미는 향후 연구, 교육 및 실습 측면에서 아래에서 간략하게 논의된다.
두 가지 형태의 행동이 창업 행동에 관한 연구문헌을 지배해 왔는데, 그것은 전략 기획 (Shane and Venkataraman 2000)과 인지적 휴리스틱 및 편향(Busenitz and Barney 1997)이다. 현재의 논문에서 우리는 임시변통이 창업과정에서 세 번째로 똑같이 중요한 구성 요소라고 제안했다. 앞서 우리는 상황의 참신함과 자원 제약 수준을 고려할 때 적절할 수 있는 여러 유형의 기업 행동을 2 X 2 매트릭스로 설명했다 (그림 1 참조). 우리의 결과에 비추어 볼 때, 초기 창업가가 전략 계획이나 인지적 휴리스틱 및 편향 (예 : 참신성과 자원 제약이 낮은 경우) 을 실제로 활성화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임시변통적인지 궁금하다. 과도한 임시변통에 대한 우리의 의심은 창업가가 과신하는 경향이 있음을 나타내는 연구와 일치하며 (Cooper, Woo, and Dunkelberg 1988), 일부 신생 기업의 실패에 대한 기초적인 이유가 될 수 있다. 미래의 연구는 창업가가 사실상 과도하게 임시변통적인지 여부를 조사함으로써 창업 행동에 대한 우리의 이해에 중요한 공헌을 할 수 있다.
의도의 개념은 계획된 행동을 의미한다 (Ajzen 1991). 다시 말해, 개인이 사업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말하면, 개인은 사업을 시작해야 하는 상황을 계획하고 있다고 가정한다. 실제로, 창업 의도에 대한 우리의 측정의 일부는 개인이 신생 기업 설립을 계획하기 시작한 정도였다. 반대로, 임시변통의 개념은 계획에서 벗어나거나 극단적으로 계획 없이 운영하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임시변통 성향을 가진 개인은 사업을 시작하려고 의도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새로운 벤처 창출에 즉각적으로 착수할 수 있다. 따라서 임시변통의 성향은 창업 의도보다 비즈니스를 시작하려는 실제 결정에서 더 큰 비율의 차이를 예측할 수 있다. 미래 연구는 새로운 벤처 창출의 예견자로서 임시변통 성향을 종단적으로 조사함으로써 이 질문에 답할 수 있다.
초기 기업가들은 임시변통 성향을 나타내는 것처럼 보이고 임시변통은 창업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Baker, Miner, and Eesley 2003), 임시변통은 창업교육 과정에 어떻게 주입될 수 있는지 고려하는 것이 가치가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시뮬레이션과 역할 연기 연습은 학생들의 임시변통 능력을 강화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 나아가 캡스톤 코스는 기회를 활용하고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략 계획에서 벗어나는 방법에 중점을 둘 수 있다.
실천과 관련하여 창업가들은 임시변통 역량 및 성향과 관련하여 창업 팀 구성에서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팀은 너무 경직되어서 기회를 놓치도록 하여서는 안되며, 너무 즉흥적이어서 기업의 안정을 해치는 지점까지 가도록 해서는 안된다. 나아가, 창업가들은 전문성이 거의 없는 분야에서 임시변통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적다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Crossan 1998). 독특한 기회와 관련된 위험 수준을 평가할 때 창업가가 고려해야 할 중요한 사항이다.
한계
우리 결과의 일반화 가능성과 관련하여 논의 할 가치가 있는 몇 가지 한계가 있다. 첫 번째는 학생 표본을 사용하는 것이다. 우리가 나이가 있고 경험 많은 표본을 고려했다면 우리의 발견이 다를 수도 있다고 주장 할 수 있다. 우리는 이 가정에 동의하지만, 대학 창업 보육 프로그램 및 교육 커리큘럼 전반에 걸친 창업가행의 주입을 통해 자신의 사업을 시작함에 있어 점점 더 낮은 장벽을 경험하는 학생들의 의도를 연구하는 중요성을 옹호한다. 또한 이전의 창업가행 연구 (Crant 1996, Gartner 1989)는 개인차와 직업 의도를 조사할 때 학생 표본을 사용하는 것이 다른 표본을 사용하는 것보다 더 적절하다고 진술해 왔다. 우리 표본의 참가자 대부분이 기술 분야 (예 : 생명 공학 및 나노 기술) 에서 공부하고 있으며, 신흥 산업 분야에서 고성장 기업을 시작할 가능성이 있음을 알아야 할 가치가 있다. 실제로 참가자 중 28 명은 이미 스스로 회사를 설립했으며, 74 명은 창업기업을 위해 일한 경험이 있었다. 따라서 좁은 범위이지만 우리의 표본 틀은 미래의 창업가가 창출되는 중요한 인구를 대표한다. 결과의 일반화 가능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우리는 나이가 있고 경험이 풍부한 MBA 학생들에 대한 조사에서 임시변통 성향과 창업의도 사이의 유사한 관계를 발견했다. 추가 제한 사항은 본 연구의 횡단면 설계이다. 비록 미래의 행동에 대한 강력한 예측 인자로서의 의도에 관한 많은 증거가 있지만 (Ajzen 1991), 바람직한 설계는 참가자들이 실제로 자신의 사업을 시작하는 것을 지켜 보는 종단적 접근 방식을 채택하는 것이다.
결론
창업가행의 개인차에 대한 연구는 부분적으로 개인의 특성을 기업가의 실제 행동 경향과 연결하지 못해서 결정적이지 못한 결과를 얻어왔다 (Shaver and Scott 1991). 이 연구는 개인차 특성으로서 창업가들이 빈번하게 개입하는 어떤 행동양식, 임시변통 (Baker, Miner, and Eesley 2003) 을 고려하여 이러한 격차를 줄이려고 시도했다. 우리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임시변통 성향은 개인이 성격, 동기부여, 인지방식 및 사회모형의 척도에서 발견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개인이 창업가가 되려는 이유에 대한 추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 이 연구의 다음 단계는 임시변통 성향이 창업 과정의 다양한 단계에서 실제 회사 설립 및 후속 성공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조사하는 것이다.
Keith M. Hmieleski & Andrew C. Corbett, 'Proclivity for Improvisation as a Predictor of Entrepreneurial intentions', Journal of Small Business Management 2006 44(1)
Keith Hmileleski는 텍사스 기독대학의 M.J.Neely 산업학부의 조교수이다. 그의 연구관심은 리더십, 최적 경험, 동기부여, 창업가의 의사결정을 포괄한다.
Andrew Corbett은 Rensselaer 종합기술원의 Lally 기술경영학부의 조교수이다. 그의 연구 관심은 창업과정에서의 인지와 전략적 재생에서 개인의 역할을 포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