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안에 멀리 있는 30

바스코 포파 (조영필 역)

by 조영필 Zho YP

30


나는 내 몸에서 어스름을 벗긴다

하루는 내게 얼굴을 찾아주었네

바람이 내 머리카락을 격려했네


내 말문 막힌 응시가 잎사귀를 기른다

그림자는 태양에서 싹트네

세상은 심장의 문턱에서 기다린다


나는 다시 파란 비탈을 내려가

네 맑은 목소리에 들어간다

우리의 마법 램프를 가져오기 위해




30


I peel the dusk from my body

Day has found me a face

The wind has cheered up my hair


My dumbstruck gaze grows leaf

A shadow sprouts from the sun

The world waits on the threshold of the heart


I descend blue slopes again

And enter your clear voice

To fetch our magic lamp



(translated by Francis Jones, 2011)



30


Са тела сумрак свлачим

Дан ми је нашао лице

Ветар косу развеселио


Поглед ми зачуђен листа

Сенка из сунца ниче

Свет на прагу срца стоји


Опет обронцима плавим

У глас ти бистри силазим

По нашу чаробну ламп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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