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같은 날씨를 겪으면서 써 본 시 한 편,
추위의 기세 _김감귤_추위의 기세가 물러가지 않았다.아침부터 저녁까지.쉴 새 없이 지나가는 시간처럼.그 기세가 쉴 새 없다.귓등이 시리고,손들이 시리고,머리카락도 시리다.손톱까지도 시리다.이렇게 이렇게추운 날, 추위의 기세를 맛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