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아리

오늘의 생각과 깨달음에서 온 시 한 편,

by 김감귤





















메아리

_김감귤_

어디선가 메아리가 울려 퍼진다.
아마도 내가 했던 말일 거야.

어딘가에 메아리가 가득 차있다.
아마도 내가 가득 채운 거겠지.

어디든지 메아리가 힘껏 울린다.
아마도 내가 외친 울림일 거야.

모든 것은
모두 다, 네가 한 시작에서
온 것, 자초한 것이라는 것.

메아리처럼 말이야.
메아리!

오늘, 메아리에 대한 생각을 통해
깨닫는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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