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자주 사용하고 즐거웠던 그 시절 사용했던 문장들은 15년이 훌쩍 지나도 제 머릿속에 그대로 남아있었습니다.
저의 일련의 기억들이 언어는 즐겁고 자주 접하여 사용한 것만이 실제 사용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기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즐겁게 영어를 배우게 하고 싶었습니다. 학원에서 학습으로 배워서 외우는 것이 아니라 생활에서 즐겁게 말이죠.
그런데 엄마표 영어는 정말 엄마가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꾸준히 해야만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태국에서 하루 종일 태국말만 듣고 말하게 만들어 줄 수 없으니 매일 조금이라도 꾸준히 영어에 노출을 해주어야 하며 의도적으로 영어를 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영상 몇 개, 영어 노래만 틀어놓아서는 안된다는 것이지요.
엄마표 영어를 선언하고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5월부터입니다. 아직 1달도 안되었지요. 그런데 벌써 힘이 듭니다. 모든지 직접 하려면 이렇게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