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스타일 크루들의 ‘팀웍향상비’ 활용법
혼자서는 도무지 해내기 힘든 일을 직면한 적이 있나요? 그 일을 다른 사람과 힘을 모아 해결한 경험은요?
흔히 여럿이 힘을 합쳐 어려움을 이겨내고 공동의 목표를 달성했을 때 ‘팀워크’를 발휘했다고 하죠. 이처럼 팀워크는 단순히 함께 일하는 것을 넘어 한층 더 큰 의미를 지니는데요. 우수한 팀워크는 개인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낼 뿐만 아니라 팀 내 협력을 증진시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조직 전체의 성과를 도출하는 데 큰 역할을 해요. 팀워크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면서 기업마다 구성원들의 팀워크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펼치고 있어요.
카카오스타일에서는 크루들이 유대감을 형성해 팀워크를 강화할 수 있도록 팀웍향상비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회식, 티타임, 면담 비용 외에도 팀워크 향상을 위해 필요한 모든 비용을 분기 단위로 지원하는 제도인데요. 카카오스타일 크루들은 보편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회식에서 더 나아가, 각 팀의 특성에 맞는 색다른 활동을 함께 하며 상호 간의 이해와 신뢰 관계를 쌓고 팀워크를 극대화하고 있어요.
예전에는 주로 회식비로 사용했다면 최근 방 탈출 카페에 방문하는 데 활용했어요.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좋지만 다 같이 협력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활동을 해보고 싶었거든요. 방에 갇힌 채로 스토리 진행에 맞춰 단서를 추리해 탈출하는 ‘방 탈출’을 제안했더니 다들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추진하게 되었어요.
비록 방 탈출은 실패했지만 팀원들과는 더욱 돈독해졌어요. 좁은 방에 갇혀 머리를 맞대고 어려운 문제를 하나둘 해결해나가면서 팀원 한 명 한 명의 색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죠. 다소 억지스러운 답과 단조로운 시설에 한마음 한뜻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팀 결속력도 단단해졌고요. 저희 팀은 평소에도 분위기가 정말 좋다고 자부해요. 그럼에도 업무를 할 땐 각자 일대일로 담당 광고주와 커뮤니케이션하는 형태이다 보니 좋은 팀 분위기를 활용해 에너지를 끌어올리기 어렵더라고요. 업무는 잠시 내려놓고 팀원들과 다 함께 한 가지 목표에 매진하면서 다시 열심히 달릴 힘을 얻었어요.
역동적인 활동을 해보고 싶어요. 팀 크루들이 대체로 활발한 성격인데다 운동을 좋아해서 다음 활동은 볼링이나 사격과 같은 스포츠로 의견이 모이고 있어요. 놀이공원에 가서 스릴 넘치는 놀이 기구를 타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져봐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 팀은 입사와 동시에 태니지먼트 검사를 진행하고 있어요. 크루 개개인의 장단점을 사전에 파악해 각자의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극대화해 업무 능력을 향상해나간다는 취지예요.
익히 알고 계시는 MBTI 검사와 상당히 유사한데요. MBTI가 성격에 대한 검사라면 태니지먼트 검사는 개인의 역량이나 재능을 인지해 강점으로 개발하도록 도와주는 진단 도구예요. 준비된 문항들에 모두 응답하고 나면 자신의 강점이 무엇인지 알 수 있어요.
네. 검사가 끝나면 바로 결과를 공유해요. 서로의 결과지를 살펴보면 재능이나 강점 등 이야깃거리가 많아져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더라고요. 상대방의 역량을 고려해 소통하기 때문에 업무 효율성도 높아지고요. 각자 낮게 나온 영역이 있으면 크루들이 해당 항목의 점수를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해요. 예를 들어 태도 영역의 ‘자신감’이 낮게 나온 크루가 있으면 팀원들이 함께 자신감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식으로요.
상품, 검색 등 다양한 도메인에서 필요한 대시보드를 제작하고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학습이 필요한데요. 팀원들과 함께 데이터 분석 관련 콘퍼런스나 최신 분석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행사에 참가해 직무 역량을 쌓고 싶어요.
지난해 다 같이 서울디자인 행사에 참가하는 데 활용했어요. 서울디자인 행사 주제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로 이와 관련한 해외 트렌드, 영 디자이너 브랜드, 다양한 기업의 제품을 전시한다는 소식을 접했거든요. 당시 ESG에 대한 관심이 한층 고조되었기 때문에 팀과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아 방문했어요.
복합문화공간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하는 행사인데요. 글로벌 ESG와 관련해 주목받고 있는 이슈와 국내외 기업이 출시한 다양한 제품 및 그 스토리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곳이에요.
팀원들 모두 좀 더 넓은 시각으로 ESG를 보게 됐고, 카카오스타일에 접목시킬 수 있는 PR 아이템은 없을지에 대해 아이디에이션 해보는 시간이 됐어요. 보도자료나 인터뷰, 브런치를 통해 카카오스타일 ESG를 알리는 방법을 고민하기도 했죠. 팀워크 측면에서는 함께 전시를 관람하면서 평소에는 나누지 못했던 주제로 이야기하며 서로에 대해 더 잘 알게 됐어요. 사무실을 벗어나 다른 공간에서 만나는 것만으로 리프레시가 되기도 했고요.
땀을 흘리면서 더 친해진다는 말이 있듯이 활동적인 걸 하고 싶어요. 운동 원데이 클래스를 해봐도 좋을 것 같고, 요리 클래스를 수강해 맛있게 만든 요리를 같이 먹어도 재밌을 것 같네요. 회식 외에도 팀워크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았으니 이제 시작이죠!
지금까지 팀 스타일에 맞게 팀웍향상비를 활용하고 있는 크루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세 팀 모두 팀웍향상비로 팀 내 소속감과 크루 간의 신뢰를 쌓으며 직장 만족도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었는데요. 더욱 단단하고 끈끈해진 팀워크는 카카오스타일 크루들이 각자의 강점을 살려 풍부하고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데 핵심 역할을 합니다.
카카오스타일은 효과적인 팀워크가 조직 성과 달성에 필수적이며, 전사 차원의 지원과 꾸준한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요소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팀웍향상비 제도를 시작으로, 크루들의 팀워크를 증진시키기 위한 카카오스타일의 여정은 계속됩니다!
*해당 콘텐츠는 광고비즈니스팀 ‘레아’, 커머스플랫폼분석팀 ‘루카스’, PR팀 ‘에밀리’ 인터뷰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