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락 있는 온보딩 리얼 후기
안녕하세요 카카오스타일입니다!
저는 카카오스타일에 입사한 지 4개월 된 뉴크루입니다. 카카오스타일이라는 회사에 자연스레 스며들어 업무를 하다 보니, 제가 이곳에 입사한 지 4개월밖에 되지 않았다는 사실에 놀랐는데요. 그 비결 중 하나가 카카오스타일 온보딩 프로그램이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직접 경험하고 겪은 바를 토대로 바로 그 온보딩 프로그램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다들 ‘첫 출근'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처음’이란 단어는 설렘과 불안이 동시에 느끼게 하는 것 같은데요. 저 역시 첫 출근을 앞두고 이 회사가 과연 나와 잘 맞는 회사일까, 내가 그곳에서 업무를 잘 해낼 수 있을까, 회사 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등 직접 경험해보지 않은 것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출근 전 받은 안내 메일로 온보딩이 예정되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땐, 단순하고 평범한 OT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직접 경험해보니 카카오스타일에서 제공하는 입사 프로그램은 회사 소개와 근무 환경 등에 대해 대략적인 설명을 전달하는 오리엔테이션이 아닌, 신규 입사자의 원활한 입사를 돕기 위해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조직 만족도와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온보딩이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오전 10시 온보딩은 첫 출근의 불안과 긴장으로 가득한 저의 마음을 기대감으로 바꾸어주었습니다.
CEO와의 티타임 : 티타임을 통해 CEO 쟈니에게 직접 회사의 방향성, 목표와 비전 등 청사진에 대해 듣고 나니 내가 속한 팀이 그 목표 안에서 어떤 일을 하게 될지, 내가 하는 일은 왜 해야 하는 건지 등에 대해 맥락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었어요.
핵심가치와 일 하는 방식 : 글로 읽는 것과 직접 느껴지는 것은 다르죠. 공고나 안내 메일에 있는 글만 읽었을 땐 솔직히 와닿지 않았습니다. 허나 핵심가치가 세워진 히스토리, 이에 부합하는 예시 등을 세세하게 듣고 보니 공감이 되었고, 앞으로 어떠한 기준을 가지고 업무를 해나가게 될지 상상할 수 있었어요.
업무 지원 : 카카오스타일에서는 슬랙, 노션, 지라, 아사나 등 다양한 업무 툴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사용 방법은커녕 들어보지도 못한 많은 프로그램에 당황했지만, 툴을 제대로 설치하고 업무 환경 세팅이 끝날 때까지 옆에서 한명한명 직접 도와주셔서 수월하게 끝낼 수 있었어요. 팀마다, 그리고 협업할 때 주로 사용하는 툴도 알려주어 좀 더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회사와 서비스 소개 : 입사 전에 기사나 블로그를 통해 회사와 서비스에 대해 제법 많은 것을 숙지했다고 생각했어요. 허나 온보딩에서 전달해준 히스토리와 다양한 정보는 검색만으로 알 수 없는 유익한 정보들로 회사와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복지 : 회사를 선택할 때 유심히 보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복지일 텐데요. 카카오스타일은 푸짐한 식대, 대출 이자 지원, 종합건강검진 등 구성원들이 걱정 없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그리고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크루들이 헛갈리지 않도록 카테고리를 나누어 설명해주어 복지에 대한 기대감과 회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졌어요.
뉴크루 서포터즈 : 각 그룹/팀에서 뉴크루가 원활하게 회사 생활에 적응하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는 서포터즈가 한 명씩 배정됩니다. 저 역시 이제까지의 히스토리, 현재 진행 중인 업무, 팀 목표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주며 옆에 붙어 도와준 서포터즈 덕분에 빠르게 업무를 따라잡을 수 있었어요. 회사 생활 적응 역시 서포터즈의 역할이 컸는데요. 입사 후 2-3달 동안 주기적으로 티타임을 가지며 어려운 점, 걱정되는 점 등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상대가 있어 큰 힘이 되었습니다.
동기 : 공채가 아닌 수시채용이기에 ‘동기'를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요. 카카오스타일에서는 매주 ‘화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입사가 진행되어, 같은 날 입사하신 분들이 동기가 된다고 합니다. 온보딩 중 여러 번 동기와의 식사 및 티타임 시간과 비용을 지원해주어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었어요. 낯선 시간을 함께 보낸 든든한 동기와 앞으로 함께 적응해나갈 회사 생활이 기대되었습니다.
카카오스타일은 현재 하이브리드 좌석제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뉴크루 역시 3일간의 온보딩이 끝나면 유동/고정 좌석을 선택하여 근무를 할 수 있습니다. 입사 후 바로 재택을 하게 되면 혹시나 이런저런 어려움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는데, 카카오스타일 온보딩 프로그램은 3일만 진행되고 끝나버리는 반짝 이벤트가 아니었어요. 뉴크루가 회사에 충분히 적응할 때까지 시간을 두고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카카오스타일 생활 가이드
신규 입사자뿐 아니라 카카오스타일의 모든 구성원들이 정보의 불균형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카카오스타일 생활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회사와 서비스, 복지 소개에서부터 각 크루 소개, 지난 행사, 주변 맛집까지 카카오스타일에서의 생활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이 한 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org_뉴크루
한 번의 교육으로 모든 것을 다 숙지하기는 어렵습니다. 카카오스타일 생활 가이드에 대부분의 내용이 게재되어 있지만, 그 안에서도 정보를 찾지 못했다면? 당황하지 않고 #org_뉴크루 채널로 갑니다. “아침 일찍 왔는데 불이 안 켜져 있어요. 스위치 어디에 있나요?” 등의 간단한 질문에서부터 “JetBrains 소프트웨어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까지… 뉴크루라면 무엇이든 물어볼 수 있는 채널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질문을 올리기만 하면, 질문의 답을 아는 구성원이 답글을 달아주어 문제를 금방 해결할 수 있습니다.
3일간의 프로그램이 끝나면, 온보딩에 참여했던 구성원들이 채용 과정과 온보딩 경험에 대한 리뷰를 작성하여 제출합니다. 저희가 낸 의견이 실제로 온보딩 프로그램에 반영되며 나날이 진화하고 있었어요. 형식적인 서베이가 아니었습니다. 구성원들의 의견을 듣고 모두가 만족하는 온보딩을 제공하고자 하는 HR팀의 노력과 정성이 느껴지는데요. 실제 참가자들의 온보딩 프로그램 리얼 후기를 살펴볼까요?
- 생각지도 못한 CEO와의 커피타임! CEO와의 Q&A 시간으로 궁금했던 걸 물어볼 수 있었고, 회사의 히스토리와 방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공감할 수 있었음.
- 사내에서 이용하는 계정, 툴에 대해 하나하나 상세히 알려주고 초기 설정을 함께 하는 시간이 엄청 유익했다. 온보딩 프로그램 자체가 카카오스타일에 대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함.
- 첫날부터 카카오스타일의 A부터 Z까지 알 수 있을 만큼 자세하고 친절한 온보딩이에요. 업무 환경 세팅부터 모든 과정을 꼼꼼하게 옆에서 알려주셔서 너무 수월했어요. 채용 과정에서부터 지원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느껴졌고, 온보딩을 하며 회사에 대한 만족감과 기대감이 더 커졌습니다. 최고 최고!
- 보통 온보딩 중에도 “이거 끝나면 뭐 하지? 내일부터는 뭐 해야 하지?” 걱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온보딩 후에 오늘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내일은 또 무엇을 하게 될지에 대해 자세한 타임 테이블과 문서가 준비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온보딩 프로그램이 카카오스타일에 입사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마지막으로 온보딩에 수고해주고 계신 담당자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카카오스타일에서는 다양한 직군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곳에서 일을 잘할 수 있을까, 나와 맞는 회사일까,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에겐 든든한 온보딩이 있습니다! 함께 해요!
채용 공고 등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 https://career.kakaostyle.com/